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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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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어학연수 훈련과정 공유 & OPIc 시험 후기
작성자
김혜지
작성일
2018-08-06
조회
95
추천
0

안녕하세요 :D
국내어학연수과정 5개월 4일차 APRIL입니다.

아직 졸업까지 3주 정도가 남았지만, 지금이 국내어학연수과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시점이란 생각이 들어, 후기를 조금 먼저 남기게 되었습니다.

(1) 동기
- 저는 제도권 안에서 영어를 착실하게 공부한, 그렇기에 영어로 대화할 때마다 단어와 문법에 사로잡혀 있던 경우입니다. 학원 후기가 주로 무에서 유(엄청난!)를 창조한 트레이니 위주로 작성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저와 같은 고민으로 등록하신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이전 직장에서 해외 출장을 가거나 반대로 맞이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큰 대화는 항상 통역사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물론, 통역사가 없는 점심시간 등에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쉬는 시간이니깐’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요. 어느 날 ‘커피 더 필요하세요?’ 이 간단한 한 문장을 말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고 영어공부를 마음먹게 되었습니다.(이유가 소소하죠 ㅎㅎ)

(2) 학원선택
- 주변 트레이니들은 주로 지인추천으로 훈련센터에 등록 하셨지만, 저는 이직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네이버에서 “강남역 영어회화 학원”을 검색한 후 강남역 주변 어학원을 모두 비교했습니다. 하하.....
- 비교항목은 학습시간, 학습방법, 금액(학생 수 및 시간대비), 원어민 수업 비율 등이었고, 각 어학원 홈페이지 확인, 전화, 방문 등으로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박코치어학원은 안타깝게도 홈페이지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개선하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내서 방문상담을 했습니다. 혹시 학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꼭 방문상담이나 특강에 참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박코치님 학습법은 복잡하지는 않으나, 평범하진 않아서 말로 간단하게 설명하기엔 힘든 것들이 참 많습니다.)

(3) 어학연수과정(개인의견)
- (라바) 학습법을 익히는데 집중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저처럼 다른 기존 영어방법(공교육 포함)에 익숙하신 분들은 그 방법, 생각, 집착을 버리셔야합니다. 간단한 전치사라도 몸짓(어순체화)로 익히고, 절대 문법을 내세우지 않는 이 이상한 상황을 저는 다행이도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코쿤1쯤에 진짜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학습법이 익숙해 진 후에 이를 유지하되 추가적인 인풋(시나리오 등)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발음훈련은 남지영 부원장님이나 JEFF 코치님의 발음을 기준으로 계속 연습했습니다. 또, 조이코치님과 상담을 통해서 중간중간 제 상황에 맞춰 학습법을 조정하고, 피드백 후 다시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이후 코쿤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
- (코쿤) 개인적으로는 코쿤과 라바는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뉴스 받아쓰기, 닉코치님 아웃풋 수업을 통해 듣기 & 말하기가 엄청 향상되는 시기였습니다.(감사!) 어느 순간 기존에 배웠던 문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말하는 스스로를, 그리고 반 친구들을 보고 조금 아주 많이 놀라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어순체화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문만 무성한 변태기는.. 저는 이것도 아주 재미있게 잘 보낸 것 같습니다.(마음이 즐거우면 뭐든지 즐겁나 봅니다.) 변태기는 인풋과정의 마지막이기에 중요하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찡긋!)
- (버터플라이1)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Speed Writing이 정말x100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정 주제에 대해서 녹음 → 받아쓰기 → 원어민첨삭 → 암기 과정 → 개선사항을 이후 과정에 적용 을 통해서 평소 잘못사용하고 있는 단어/구조/표현 등, 나쁜 말버릇(저는 you know를 1분 동안 15번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하하..)도 고치고, 조금 더 좋은 표현으로 바꾸는 훈련을 매일했습니다. 암기가 꼭 필요한 훈련이라 노아코치님께서 과정 초반에 퇴근시간 후에도 꼭 확인해 주셨구요.(감사!) 평소 고민되었던 영어 단어, 문장 구조의 다양한 사용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 (버터플라이2) 지금도 문법, 뉘앙스까지 고려한 단어 및 표현선택에는 여전히 실수가 있지만, 영어 모국어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하고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과정은 Preview 시간을 제외하고 모두 원어민 코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창성에 중심을 둔 라바, 코쿤과정과 다르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기라 시(시제), 태(수동/능동), 의(의문문), 수(수량), 관(관사)를 포함한 정확성 높이기에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4) OPIc
- 버터플라이 과정 중 OPIc 강의(2시간x3일)가 제공됩니다. 원래 시험계획이 없었으나, 수업 이후에 실제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싶어 응시하게 되었고 AL을 받게 되었습니다.(헤헤) 시험전날 별다른 준비 없이 학원교제 예시가 좋아 배우고 싶은 표현(특히 문단 연결방식) 위주로 공부했고, 시험 사전 설문에서도 실제로 제 상태 그대로 응답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처음 7문제 정도가 어학원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에바님께 국내어학연수훈련과정 구성형태와 어떻게 영어 유창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지 설명해 드린 기억이 나네요. 하하..

(5) 장단점
- 제가 생각하는 학습법외 박코치어학원의 강점은 영어사용 환경입니다. 예를 들면 첫날부터 ‘지나갈께요’를 당장 영어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영어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고, 인풋을 통해 익힌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다시 노출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어학원 선택 시 가장 고려한 부분입니다.
- 또 다른 강점은 정서적 지지입니다. 한 기수(한달 기준)에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사람이 모이고, 훈련과정이 어렵고 지칠 때도 있지만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험영어를 목표로 두지 않고, 항상 힘을 주시는 코치님들이 한때 동일 과정을 거친 학습자였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 국내어학연수과정의 가장 큰 단점으로 금액을 주로 꼽는 것 같습니다. 하하.. 실제 처음 어학원 조사를 할 때 절대 금액이 높아서 우선순위에서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 원어민수업 비율 등을 고려하여 단위 비용이 합리적이라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길지는 않은 사회생활을 통해 시간과 기회가 가장 비싸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습법을 떠나 모든 분야에 절대적이고 완벽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좋은 방법과 개인의 노력이 상황을 개선시킨다고 믿고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택과 방법과 스스로에게 믿음과 지지를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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