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어학연수반 61기 맨디에요!
지금은 Butterfly 마지막달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정말빠르네요 ㅠㅠ)
저또한 이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이곳에 올라온 후기와 before/after 영상을 보고 결정을 했었으니 이 글이 부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을 먼저 적자면 저는 지금 제가 기대했던것 만큼 이상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얼마전엔 스크립트없이 신나게 수다떨다 온 오픽에서 AL을 받았어요.
고민하고계시는 모든분들께 정말 정말 정말 국내어학연수6개월 집중과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교 졸업 후 약 2년정도 회사를 다녔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결정했을 땐 수만가지이유가있었지만,
그중 꽤 큰 부분을 차지했던 이유는
회사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주어졌던 좋은 기회들을 '영어'때문에 잡지 못했던 일이 많았었고, 내가 영어를 이렇게 못하는 상태로는 평생 일을 하고싶은 내게 언젠가는 더 큰 걸림돌이 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이 과정은 금액이 꽤나 크고 뿐만아니라 돈을벌지못하는상태에서 6개월간 이곳을 다니고 먹고사는 돈까지 생각하면 큰 투자이잖아요?
저또한 부모님께 도움을 받긴 싫었기때문에 얼마되지도않는 티끌같은 제 적금을 여기에 다 부어야만 다닐 수 있었어요 ㅎㅎ 남들은 퇴사하고 여행도가고 좀 쉰다는데 저는 정말 이제 통장에 돈이 바닥이에요 ><
이 결정이 쉽진않았지만.. 저한테 영어는....이미.. 약 20년간 너무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정말.. 평생의 원수(?)같은 존재였어요 (해커X, YBX, 등등 그 학원들의 문한짝씩은 제돈일꺼에요)
무엇보다 회사를 다니며 영어를 못해 스스로 기죽은적이 너무나 많았기때문에..
까이꺼 천만원 넘는돈, 그리고 그 6개월 투자해서 영어를 할수만있다면 저한텐 그렇게 어마어마한 투자가 아니였습니다. 혹 실패하거든 다시는 영어를 안쳐다볼 생각이였구요. 돈이 많아서 그런게 결코 아니에요.
만약 해외로 가는 어학연수를 선택했다면 지금의 저는 어땟을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쨋든 저는 거의 처음으로 제가 한 선택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학원의 수업은 미국 드라마, 뉴스, 영화 등을 메인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영어100%쓰는환경으로 자리잡은 학원은 여기뿐일거에요.
저희는 점심먹으로가서도, 저녁에 저희끼리 회식하는데도 영어로 대화해요 ㅎㅎ
집에와서 통화할일잇어도 영어로 통화하구요. 첨엔 엄청 어색하지만 머 이젠 한국어가 더 어색해요.
그리고 강조하고싶지만.. 이 학원이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은 언어를 배우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만 복습하고 영어에 익숙해지는건 스스로의 노력입니다.
-처음에 어느정도 수준?
> 토익 약 800정도되는 전형적 대학생 수준이였어요. 수능을 본학생이라면 어느정도이해할수있을만큼의 독해실력을 가지고있었지만 정말 맹세컨데
외국인앞에서 자기소개말고는 단 1도 못했어요.
*전에 지하철에서 외국인이 갑자기 자기 서울역 가는데 이방향이 맞냐고 물었을때
의도: 나도 서울역으로 가고있으니 걱정마라!
실제답변 : I'm seoul station (나는 서울역이다......)
박코치어학원에서의 선생님은 이 공부를 하는 '방법'과' 미드&뉴스&훌륭한 자료~~'입니다.
'코치'라고 이름을 붙힌데에는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ㅎㅎ 공부는 스스로하는것이지만 코치가 코치해주는데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제발!!!)
저는 이 집중과정을 어마어마하게 정말 매우 많이 추천하지만
부디 결제를 하시는 순간부터는 학원에 대한 의심을 접어두시고
제발제발 코치가 하라는 방법으로 하라는 숙제만 다 끝내실수있는 분들만 부디 이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걱정하고 의심하느라 시간 보내실거면 그냥 시작하지마세요 ㅠㅠ.. 코치분들이 이 글 보면 잔소리하려나요? 쨋든 그냥 하라는대로만 하면 맹세컨데 영어 잘 하게 되실거에요.
이글 보는 모든 분들 , 모두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