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9월에 시작해 2017년 2월에 졸업한 Chloe 백송이입니다.
졸업한지 1년이 넘어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어떻게 후기를 남겨야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박코치 어학원에 정말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남기고 싶어 1년만에 홈페이지에 재접속 했어요.
박코치를 다니면서 사실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말 돌아가고 싶은 시간이네요.
저는 2016년 9월 거슬링으로 박코치어학원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박코치어학원을 등록하게 되었고 지인의 강한추천과 성공후기를 듣고 무조건 이 학원을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등록했죠.
사실 캐나다워킹홀리데이 출국을 앞두고 있어 그렇기도 했지만 평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 박코치 수업방식을 그대로 따르며 6개월간 훈련했습니다.
같은 반 훈련생들 몇몇이 박코치 학습법에 의문을 가지고 학원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았지만 저는 그냥 언젠간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했습니다.
그리고 박코치님이 항상 말하듯.. 주변에 간증인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 법이라 하잖아요..
저는 정말 강력한 간증인이 계셔서.. 그냥 믿고 따라 갔습니다.
아침 6시30분~7시 정도까지 첫차를 타고 등원해 아침에 훈련생들과 스터디를 했고 본수업 후에도 남아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고 만족스러운 영어실력 향상과 함께 스파르타반을 졸업했습니다.
저는 그 후 스파르타 반을 졸업하고 2주 후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 하지만 노력한 만큼 제 영어회화실력은 과거와 비교했을때 향상되어 있었고 캐나다에서도 쉽게 잡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주변에서 잡 구하기 어렵다해도 저는 잡을 금방 구하고 선택해서 갈 정도였어요..ㅎㅎ
운이 좋았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결과 호텔에서도 일하고 웨스턴 레스토랑 서버로도 들어가 팁도 많이 받고 좋은 영어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 한국인들은 저한테 영어 어디서 배워왔냐고 물어보시기도 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화를 쓰자면.. 캐나다에서 현지인들이랑 대화하는 중에 그 중 한명이 저한테 한국인은 액센트가 없이 말을 해서 알아듣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너는 말할때 액센트가 있어서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 신기하다.라고 했어요.
그말이 아직도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사실 처음에 박코치에서 CT를 훈련하면서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만약 제가 박코치를 다니지 않고 영어를 배우지 않고 갔다면 저는.. 6개월도 안돼 돌아왔을 것 같아요..
사실 이전의 저는 영어를 좋아하긴 했지만 영어로 대화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있었고 외국인 앞에서 주눅이 드는 그냥 일반 대한민국 학생이였습니다.
하지만 박코치를 만나고 영어를 배우며 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저는 영어를 하며 다양한 국가 출신의 친구들을 만나고 어디서든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혼자 외국을 나가는데 두려움이 없습니다.
영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모르는 것이 있을때 네이버로 찾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구글링하여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미국토크쇼를 보면서 웃을 수 있고 영어로 된 노래를 가사를 이해하며 들을 수 있습니다.
제게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ㅎㅎ
물론 6개월을 훈련한다고 해서 정말 네이티브가 되고 그럴 순 없습니다. 지금 저도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말하기 실력을 가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 배우기가 즐거워졌고 영어라는 언어에 정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제 한국에서도 영어공부를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영어가 정말 재밌거든요!
그리고 참 신기한게.. 저는 영어읽기와 문법을 박코치에서 배운적이 없는데.. 이번에 토익이 만료되어 새롭게 공부를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리딩파트가 술술 읽히고 문법도 그냥 느낌따라 골랐는데 맞고 전과 비교했을때 오답률이 현저하게 내려갔어요.
제가 박코치 다니기 전에 토익학원을 다니고 토익공부를 했었을때와 비교했을때 정말 다릅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수강할때 훈련생들이 문법이나 다른 부분에 대한 티칭이 부족해서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계속 영어를 접하고 영어를 듣고 말하고 하니 자연스럽게 다른 부분도 같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박코치 정말 감사합니다~!
훈련생 분들 코치분들 믿고 열심히 훈련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제시카 코치님 잘 계시나요? 제 6개월 담임코치님...ㅎㅎ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