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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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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트레이너가 되다!
작성자
정재영
조회
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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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트레이너가 될 Erica입니다~^0^!
언젠가는 트레이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은 왠지 모르게 무서워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3월, 말 그대로 친구따라 강남와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6개월째가 되었네요.

사실 지금도 형편없는 영어 실력이지만 그땐 정말ㅎㅎ
Hi, Thank you, Nice meet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그때는 이런 전형적인 한국인의 영어만 사용하던 친구였습니다~ㅎㅎㅎ
그런데 벌써 스터디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트레이너가 되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처음에 이곳의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었을때 "사이비 종교같애"라며 무섭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다 6개월이 넘도록 계속되는 친구의 칭찬과 권유에 "도대체 거기가 뭐가 얼마나 좋길래 그래?"라는 생각으로 그럼 한달만 다녀보자! 이렇게 결심을 하고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학원에 발을 들여놓고, 저를 이 학원으로 이끌어온 친구의 스터디에 들어가 친구와 열심히 놀았습니다ㅎㅎ
사실 3월에는 학원에 가서 친구만 따라다니고, 수업과 스터디만 끝나면 놀러다니고 복습도 안했습니다.
그냥 학원의 분위기가 다른 학원과는 다르고, 친구가 있어서 재밌다는 생각에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다다보니 어디 한달만 다녀보자~라는 계획에서 쭉쭉 지나 벌써 트레이너까지 되었습니다!

요즘은 다른 친구들을 만나도 순간순간 영어와 한글이 혼동되어서 어떤 말을 써야할지 고민을 할때가 가끔 생겼습니다.
친구들이 뭐하는거냐고 야유를 보내기도 하지만~ 저는 좋습니다^0^!

아직 부족한것이 많고, 배워야 할것도 많지만, 트레이너가 되어버린이상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트레이너가 되기까지 옆에서 쓴소리, 단소리 많이 해준 친구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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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5)

허소진2012-08-17
이 여자 트레이너 된건가? 흐흐흐흐 화이팅! 더 열심히 하자구우!!!! ㅋㅋㅋㅋㅋㅋ
권오성2012-08-17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더 멋지게 비상하는 재영님을 꿈꾸며 늘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성영모2012-08-16
저랑 훈련소에 온 시기가 비슷하네요
트레이너 된거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김기욱2012-08-15
훈련소에서의 2막이 시작된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욱더 훈련에 힘쓰길 ^^
윤정화2012-08-15
ㅋㅋㅋ사이비종교...저도 처음엔...ㅋㅋㅋㅋ
트레이너 입문 축하드려요 열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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