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학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5년 말, 친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영어공부를 초등학교 때부터 지겹도록 했지만, 말한마디 할 수 없는 나자신에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 나서 스피킹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던 터였다. 2015년 11월 웜업을 처음 등록하여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업 방식과 분위기가 너무 낯설고 적응이 안되어 다니지 말까도 생각했다.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옆에 사람과 자리 옮겨가며 대화하고 모든게 적응이 안됐다. 하지만 다른 훈련생들의 훈련 후기 동영상과 박코치만의 훈련법을 보고나서 굉장히 좋은 영어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러면서 수업에도 차츰 적응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수업도 병행하면서 개인리뷰 등 박코치 훈련법을 지속했다.
처음 시작한 뒤부터 지금 2017년 3월까지 웜업, 인텐시브, 스피드업까지 지속적으로 수강하고, 훈련하면서 조금씩 영어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 이번 트레이너 테스트를 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박코치에서 공부하면서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단순 암기식의 공부를 떠나서 현장에서 말하기에 쓸 수 있는 재료(의미덩어리)들을 많이 익히고 체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듣기 능력 뿐만 아니라 말하기 능력도 향상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수업 뿐만 아니라 스터디를 하면서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바로 사용해보기도 하고,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될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수업과 스터디를 계속하여 더 향상된 영어실력을 갖추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