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기를 도와 주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저희 여덟명의 트레이너 분들에게 하셨습니다^^ㅋ 오히려 우리가 도움을 받고 있는 데도 말이죠.
지난 28일 토요일 학원 근처 한정식 식당에서 박코치님께서 홍도트(홍대리 특강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 들에게 오찬을 베푸셨습니다. 이 날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했었는데요, 코치님 개인 적인 이야기 부터 트레이너들의 이야기 까지 정말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 오고 가고 하다 보니 이번에 새로 바뀐 트레이너 정책 변경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오게 됐는데요, 다수의 사람들이 새롭게 바뀐 정책에 다소 당황하시거나 의아해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코치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라도 그렇게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글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왜 냐면 글로 그 코치님의 진심을 표현 한다는 것이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여러분들이 나중에 트레이너가 되시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될 것 이라고 믿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이거 하나만 꼭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결정은 정말 박코치님의 깊은 뜻이 숨어 있다는 것을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코치님으로 부터 지금까지 받아온 많은 혜택들과 도움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넓게 많이 혜택을 받아 왔기 때문에 그것들을 자각 하지 못 한 것들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혜택들을 더 늘리신다니, 나중에 꼭 좋은 결실을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날 모임 후, 비록 소수 이지만 일단 뭉쳐서 채널을 형성 한 다음, 학원 사람들에게 혹은 더 나아가서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그룹(박도모:가칭)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오고 갔습니다.
뭐 예를 들면 영어 뿐만 아니라 각자의 다른 재능을 기부 하면서 보람을 느낄수 있는 이런 네트워크를 형성 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생각 입니다ㅋ
일단 임시 회장직은 빼어난 미모의 한 트레이너 분께서 주위의 추천으로 강제로 맡으실 예정 입니다^^ㅋ 혼자 버거우시면 저 내년에 다시 오기 전까지 기본 인맥 틀만 유지해 주세요ㅋ 그 후에 저도 많은 힘을 보태서 번개 같은 추진력으로 한 번 밀어 붙여 보자고요ㅋ
자 이제 사진 설명 들어 갑니다. 누가 보면 외모로 트레이너를 뽑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킬 만한 사진입니다. 다들 출중 하십니다^^ 특히 저쪽에 저분ㅋㅋ
최고의 음식들과 최고의 사람들과의 꿀맛 같은 달콤한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후 모두에게 커피까지 쏴 주신 박코치님! 감사합니다. 법인 카드 아니죠??ㅋㅋ
그리고 실명 밝혀도 되나요??
장덕만 트레이너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화장품 세트 협찬 해주셨습니다^^;
밑의 사진은 식사 중에 찍힌 사진 입니다. 아니죠, 어떤 분에게 도촬 당했습니다;;ㅋ 위에 사진에서 자리 위치를 확인 하시고 아래에 있는 사진에서 찍힌 각도를 추측 해 보시면 누가 도촬 했는 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ㅋㅋ
이 사진에서는 박코치님께서 남자 분들에게 굴비 잘 발라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저 잘 한다고 칭찬 받았습니다ㅋㅋ
아... 진짜 이때 만큼은 박코치님이 아닌 정원이형 이라고 부르고 싶었습니다ㅋㅋ코 치님 이라고 부르기에는 엄청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었거든요^^
이상 여기까지 코치님과 박도모(박코치를 도와 주는 사람의 모임: 이걸로 그룹 이름 확정??ㅋ) 회원들 간의 즐거운 토요일 점심 시간 후기 였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덥습니다. 그래도 열훈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저처럼 한강 가서 훈련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ㅋ 한강공원에서 저녁마다 기합 소리와 엉터리 노래소리가 들린다면 그거 저 입니다ㅋ
그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