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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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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intensive train 첫달.
작성자
신영인 (lilac7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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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드디어
저는 스파르타 warm up2달을 꽉채우고
intensive class 에 발을 들였습니다.

사람도 많고, 나 보다 휠씬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약간의 영화수업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그렇구나..
아무런 생각없이 바로 인텐시브에 등록하였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사람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만든 생각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뭔가 영어스피킹에 흥미가 떨어진 느낌?
이 일주일동안 계속 이어
졌습니다.

내가 요즘 왜그렇지?
생각만하다가 주변에서 "나도 그랬어. 근데 그냥 하는게 답이더라.." 라고 많이 조언해주시더라고요.

"That's the way is it " 라는 팝송도 생각나면서요.. ^^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나의 사고방식을 바꾸자 작은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 , 그냥 하자 , 오늘 할 것만 충실히 하자.
그리고 나서 저번 달 웜업에서 퀀코치님이 살짝 보여주신 하루체크리스트를
저도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2주가 지난 지금,
여전히 저번주 리뷰하기와 하루에 자기전 내일 할일 메모하기 등등 을 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많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이제 더 이상 두렵지도, 초조하지도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SNS 를 보고 신청한 강연에서
 외국인이 말하는 영어강의를 50% 이상 이해하는 저를 보면서 느낀것이 참 많은 하루 였습니다.
 내가 그동안 나의 변화를 보기보다는
남들의 영어실력이나 그들의 변화에 나를 비교하고 열등감을 갖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의 영어실력의 변화, 오늘 하루의 충실하자 라는 소중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말로만 seize the day. 카르페디엠이라고 외치지 않기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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