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6개월 인텐시브 스파르타 과정을 마치고 졸업 스피치를 했습니다.
인텐시브 첫 날에 '졸업식에서 스피치를 해야겠다.'고 가볍게 생각했던
그 목표가 이루어 지니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내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한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정말 6개월간 영어만 공부한 보람도 느꼈습니다.
졸업 스피치에서도 말했지만, 후기라 해서 특별히 쓸 이야기가 안 떠올려서
6개월간 인텐시브에서 생활한 저의 이야기를 후기로 쓰려고 합니다.^^
이런 제 이야기가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1. 박코치어학원은 제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모습을 깨워줬습니다!!
우리 학원에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많이 떠들고 질문하고 참여하는 분들이 더욱 실력이 가파르게 오르는데, 처음 제가 인텐 스파르타를 들어갔을 때 '내가 저 사람들 처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엄청 떠오르더라구요.
'저렇게 열심히하고 발표도 하는 사람들이 다 타고난 성격을 가지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본 인텐 시니어들은 모두가 Outgoing성격을 가지고 있진 않았죠. 그럼 어떻게 저렇게 소리지르고 발표하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박코치 어학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저만의 방식을 찾아야 했죠.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학원 빌딩 문을 열기 전에 항상 저 스스로에게 애기했죠.
"지금은 영어가 모국어인 Jack으로 바뀔 시간이다. 말하는게 힘들어도 노력 해보자!" 라구요. 참 오글거리고 어이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방법이 저한테는 6개월간 학원을 다니며 효과가 있었네요??
학원에서 Jack으로써 발표하고 액팅하고 소리치며 공부했습니다.
어찌보면 학원에서만큼은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죠.
그렇다 보니 가끔 밥먹으러 나가서 한국말을 쓰면 어색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드라구요^^ 분명히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서도 introverted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이 틀림없이 있을텐데, "박코치 학원 공부하는 방식이 효과가 있을까? 내가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생각이 드실텐데,
효과있습니다!
꼭 저처럼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또 다른 내가 되어서 트레이닝 하는 것은 어떨까요??^^
2.박코치어학원은 많은 기회가 세계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다고 일깨워줬습니다.
학원오기전 제 세계는 한국에만 한정되어 있었죠. 왜냐 한국어밖에 못하니,
다른세계의 것들을 그 나라 말로 느낄 수 없었죠. 하지만 박코치 어학원을 오고 훈련을 하고
지금은 미약하게나마 더 넓은 세계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코치어학원에서는 많은 성공담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영어를 배워도 외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웠죠.
또 그들의 성공이 훈련하는 저에게는 힘을 줬습니다. "나도 열심히 하자,
한국에만 머물지 말고 더 큰 세상을 한번 가보자"라구요^^
이런 동기부여가 제가 느끼고 있던 세상을 한차원 더 넓혀준것 같습니다.
어느날 어떤 코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정말 공감이 되고, 내가 영어를 배움으로 내가 할 수 있는게 어마하게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박코치어학원은 저에게 세계에 할 일이 많다고 알려준 참 고마운 학원입니다.(참 광고같네요..^^ 제 마음의소리입니다)
3.이제 시작이네요.
박코치어학원에서 지금까지 훈련한 모든것은 Warming up 같다고 느껴집니다.
진짜 운동을 하기전 몸을 풀어주기 위해 하는 Warming up같아요.^^
지금 훈련하시는 분들은 지금 인텐 6개월도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Warming up같은 소리냐 하실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저도 인텐 6개월조차도 하는동안에는 지치더라구요.
근데 지금 6개월 훈련 끝난 지금 제가 느낀 것은 이것입니다.
"와아.. 정말 시작이구나.. 영어세계는 참 넓구나. 한 언어를 배운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구나"라구요^^
그러니 비록 인텐시브 6개월 과정이 끝났지만 안심할 수가 없네요
이 마음 잊지않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기라고 쓰고는 있지만 한창 제 이야기를 떠들다 갑니다. 많은 것을 얻었고 느끼게 해준, 저에게는 단순 영어를 배우는 학원이 아니라 제 세계를 한 단계 넓혀준 학원에서 느낀 것을 쓰다보니 재밌네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 공감은 하실 수 있지만 본인의 삶에 적용한다는 것은 어려울겁니다. 그렇기에 학원에서 열심히 훈련하시면서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가 본인이 이 학원에서 얻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본인 삶에 적용하세요!
제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결론은 열훈!! Hard training!!
P.S) 노아코치님 저는 미션완료!!(6개월간 진심어린 지도 감사했습니다.)
지난 달 스터디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Alex, Yeon, kai, Layla, Ed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