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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게된 영어 훈련법
작성자
이소연 (soonsoo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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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국내 어학연수반 350반 700반을 수강하고 올해 다시 학원에서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박코치 어학원에서 영어를 훈련한 2011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당시, 영어로 문장을 만들기는커녕 한국어로 앞에 나서서 말을 하거나 저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못했습니다.

박코치 어학원에서 많은 수강생과 함께 영어 훈련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익숙해 지려 노력하다 보니, 영어 실력뿐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만 공부하라고 했으면.. 아마 저는 금방 싫증 내고 포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치님들의 모티베이션을 통해 지겨움은 떨쳐 내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습관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영어 훈련소+ 생활 코칭(?)인거 같습니다.


저는 영어= 자신감이라는 생각합니다.
제가 원어민이 아님을 인정하고, 겸손하고 재미있게 코치님들을 따라 문장체화, CT/PT를 통해 소리그릇을 만들고, 가장 당당하게 박코치님이 그렇게 강조하시는 단어 내뱉기를 실천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현재 저는 해외영업부서에서 중동지역에 우리나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중동지역 바이어들과 영어로 많은 메일과 통화를 주고받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역시 영어가 세계 공용화이죠. 무역이 산업의 80% 차지하는 한국에서 영어 못하면 밥 벌어 먹기 힘듭니다). 제가 꿈꿔온 세계 무대에서 일을 실현해가고 있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완벽하게 받아쓰기하지는 못하지만 소리그릇이 만들어져서인지 요청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이 되고, 상대방은 제가 단어 내뱉기로 말하는 문장을 이해하더라고요. 박코치 어학원 짱입니다.

이정도만 보아도 박코치 훈련법이 정답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확신하기에 저의 많은 친구들도 추천받아 훈련을 받았네요. (혜택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소근소근)
한국에서 활동하는 바이어(인도인)가 저에게 영어공부 어디서 했냐고 물어본 적도 있네요. 어디서 했긴요 강남 박코치 어학원에서 했지요. 
 
이렇게 취업 후, 이런저런 이유로 영어 훈련을 못하니 쓰는 말만 계속 쓰고 말하는 실력이 늘어난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역시 단순히 외국에 나간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늘지 않겠구나를 느끼게 되었죠.... 바이어들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퇴근 후 다시 훈련소에 오게 되었습니다.

영어 훈련은 끝이 없나 봅니다. 이번에 3개월 훈련을 다시 하고, 트레이너 복귀를 통해 계속해서 인풋/아웃풋 훈련을 통해 하루하루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훈련소에서 1,000시간 이후 훈련생을 위한 커리큘럼이 조금 더 잘 갖춰졌으면 좋겠네요. 700시간 1000시간 채운 훈련생들이 훈련소를 떠나지 않고, 영어실력을 더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영어 훈련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모티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음 바램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며 과거를 회상해보니 함께 훈련했던 수강생들과 코치님들 특히 어썸코치님 너무 너무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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