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phie 김혜진 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한 스파르타 과정!
웝업부터 인텐까지 스파르타 5개월, 별밤 2개월을 듣고
인텐 6개월을 마쳤습니다.
현재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스피드업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9월에 시작했으니 훈련한지도 약 10개월이 지났네요.
1. 박코치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10개월 후 소감
대학교 다닐 때 토익 280점을 시작으로 영어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영어 동아리, 영어 전공 수업, 원어민 회화 등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꾸준히 4년을 한 것 치고는 회화가 원활히 되진 않았지만,
어학연수를 가서 생활하고 토익 820점이 나올 정도로 향상은 되었죠.
그런 와중에 졸업을 앞두고 대학에서 하는 박코치훈련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약 3개월 정도 훈련 하다가 취업이 되어 그만 두었지만
이 방법이 제대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직장을 그만두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을 때
다시 박코치 훈련을 찾게 됐습니다!
그 당시엔 저만 아는(?) 맛집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강남에 학원이 있고, 훈련생도 어마무시하게 많아 졌더라구요!!^^
최근 제 회화 레벨이 궁금해서 P학원에서 원어민 테스트를 받았는데요.
레벨이 1부터 8, 그리고 유창한 레벨인 Advanced 까지 있는데
그중에 레벨8을 받았습니다.
테스트한 원어민이 몇 가지 문법적 오류를 제외하고는 흠잡을 때 없다고 하더군요.
잠깐의 인터뷰였지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_^
예전에 같은 학원에서 테스트하곤 prep 과정 중에서도 BT(Bagic Training) 받으세요- 라고 결과를 받았거든요.
아직도 제 실력에는 만족 못하지만(...) 영어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박코치말고는 전부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 할 순 없지만,
그 중에 가장 빠른 방법이 박코치 훈련법이라고 저는 믿어요.
전 여러가지를 다 시도해보고 돈쓰고 시간 써봤기 때문에...
여기서 영어 시작했다는 훈련생들이 제일 부러웠답니다.
2. 박코치어학원만이 가진 장점
박코치어학원이 진짜 말하는 영어를 목표로 가르친다는 게 강점인 것 같아요.
모든 코치님들이 훈련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이상하게 이상적입니다.ㅎㅎ
어느 학원에서도 이렇게 학생들 개인 실력 향상에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실력이 늘지 않아 계속 수업을 들으면 그게 이득이죠.
근데 이 훈련소에서는 학생들이 빨리 영어를 마쳐서 훈련소에서 나가고,
정말 영어가 느는 학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참 좋은 훈련소인거 같아요 ㅎㅎㅎㅎ
3. 스파르타 과정
국내어학연수 과정이 듣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선택한 스파르타 과정.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단과 과정에는 없는 영화 훈련으로 다양한 인풋을 받을 수 있고,
열정 넘치는 타훈련생들과 코치님들과 함께하는 아웃풋 시간은
그 전날 리뷰를 단단히 하게 만드는 동시에 훈련한 내용을 입 밖으로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고 할까요-
모두가 열심히 하니 덩달아서 더 열심히 하게되고,
부끄러운 것도 잊게 된거 같아요.
100명, 200명 앞에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매일 한 시간의 아웃풋 시간이 있다보니 말하는 연습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단과 보다 집중해서 영어 훈련을 할 수 있으면서도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하루 5시간 훈련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파르타 과정!
강추x강추입니다. 박코치님, 남지영 코치님, 그리고 이름처럼 어썸(!!)한 어썸코치님까지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훈련이었습니다♡
4. 별밤
사정상 스파르타를 하다 별밤으로 옮기다 보니
훈련 시간 자체가 줄어들어 걱정됐는데요.
짧은 시간에 리뷰부터 본훈련까지 정신없이(?) 엑기스만 쪽쪽 뽑아서
가르쳐주시는 해나 코치님과 염코치님 덕분에 즐겁게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
5. 이리 저리 재지말고 끝까지 하는게 중요하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뭔가를 일단 하면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꾸준히 하는 게
힘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수업에 가면 열정적으로 하고, 손들어 말해 볼 사람? 하면
손을 들곤 했지만, 한 달 완출은 거의 못했어요.
그때 마다 난 왜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자고 결심했습니다.
나태해지는 순간도 게을러지는 순간도 있고 남과 비교하면서
루저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고...그러면 그만두고 싶어지는데요.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해서 자신감을 얻고 그 기운으로 끝까지 해내려고 했어요-
훈련소의 훈훈^ㅠ^처럼 영어 실력이든, 훈련에 임하는 자세든,
훈련하는 스타일이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대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