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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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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시작하는 영어. 나만 알고 싶은 박코치어학원.
작성자
허진화 (hohohoyaa)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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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파르타 3개월차 celin입니다. 공인된 시험 점수를 받고, 후기를 쓰려했으나 지금까지의 학원 생활 또한 정말 좋아서 쓰려합니다.

30대... 누구보다 영어가 중요한걸 알면서도 선뜻 직장과 가정을 두고 시작하는건 쉽지 않았어요.
또 10대 외국어 수능 점수 바닥...
토익 점수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형편없는 점수에 이제서 도전해봤자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었습니다.
그냥 회사 다니면서 짬짬히 하면 되겠지해서
초등학생들이 보는 원서들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읽어봤어요..보통 한국인들이 리딩은 잘한다는데. 전 그 수준도 버거웠어요.
첫 페이지도 제대로 못넘기고,
전화 영어도 시도했지만 매일 반복되는 말에 금새 의욕이 떨어지고,
패턴식 영어학원도 다녀봤는데 첫 달은 반짝 효능 있어보이다 결국은 제자리.. 학원가는 자체도 재미가 없어서인지 억지로 다녔어요.

그러다 대학 동창을 만났는데
토익 공부를 따로 안했는데 한 번 본 토익이 800점이 훌쩍넘고,
영화도 자막없이 보고..물론 스피킹도 굿!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영어공부를 돕기도 하고..
중국어 자격증까지 땄다고 하더군요..

그 비밀은 <박코치어학원>!!

전 귀가 얇아서 시도를 잘하는 스타일이지만 1달도 못가서 조금만 힘들면 쉽게 포기하는 의지박약이에요....
일단 박코치 스파르타에 입성합니다.

첫번째 레벨반(구스에그)에서는 사실 여행간다고 빠지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영어로 말해야하는 시간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이 제대로 영어 공부를 가르쳐주는 유일한 곳이구나 라는건 확실히 깨닫는 달이었어요.
사실 첫 달에는 따가가기 버거웠는데 담임 닉코치님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한 반에 50명이 넘었던 것같은데 다 함께 가고자하는.. 의지박약에는 제대로된 코치님이 있어야했구나 뼈져리게 느꼈어요.
멀리가려면 함께가야하는 말이 맞나봐요. 여기오면 마음맞는 순수한 친구들을 만나서 더 힘낼 수 있어요. 제가 제일 나이 많을 줄 알았는데, 40-50대 분들도 열심히하는 모습.. 거기다 잘하시기까지..자극이 안될 수 없겠죠?
박코치님 강의때는 한국인에게 딱맞는 영어학습법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았어요. 또 인생에 도움되는 조언덕분에 늘 삶의 동기를 재점검 하게됐어요.
남코치님 시간에는 뉴스로 문법(어순체화)를 배우는데, 초딩수준 독해도 못했던 제가 뉴스토픽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격이었어요. 사실 기초있으신 분들은 스피킹에 더 치중하실 수 있는데 물론 이곳은 듣고 말하는 게 다 되어 졸업하니까 그건 걱정없죠.
하지만 전 영어문장 의미가 조금씩 이해될 때마다 얼마나 신기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아직 조금만 문장이 길어지면 당황하지만 ...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초보지만.. 이전의 저와 비교해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재밌어요!

여기 학습법이 정말 흥미로워요~~
다른 학원에서 문법수업듣고 토익 수업들을 때는 그렇게 학원가기가 싫고 쉽게 그만뒀는데. 영화로 팝송으로 드라마로 훈련하니까 재밌어요.
혹여나 저같이 공부에 흥미없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게 더 좋은. 또 즉흥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 강추합니다.
공부에 도움안되는 것같은 제 성향들까지도 보듬어주는 학원이라 정말 감사해요.

어제는 수업시간에 스피치를 했어요.
1달(에그반)때는 닉코치님이 아무리 시켜도 안했는데,
닉코치님이 자신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늘 자극주는 말 해주셔서 발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어요. 정말 간단한 대답이지만 손을 들고 일어서서 발표했을 때, 그것이 하나하나 쌓여서 자신감이 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코치님 칭찬 듣는 것도 힘이되구요~
닉코치님... 처음엔 조금 까칠하신 선생님 같았는데, 실상은 버거워하는 학생을 더 다독이는 열정 가득한 분이셨어요. 아웃풋수업(스피킹수업).. 정말 열정!! 1분도 허무하게 쓰지 않으시는..스파르타 4개월차로 접어들면 닉코치님이 담임 안하시는데, 어떤 친구는 그게 싫어서 다음반으로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만큼 알찬 수업이에요!

아직 공인 점수가 없어서 실력을 말할 수는 없지만...아직 초보임은 분명하지만...
외국인 앞에서 단어 내뱉기도 힘들었고, 초딩 동화책 해석도 못했던 제가.
친구들 앞에서 자유롭게 말도 하고,
뉴스 내용도 이해하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공부에 흥미를 잃지않고 매일 훈련하는 이 자체가 제일 감격이에요 ㅋㅋ(제가 저를 제일 잘 아니까요...) 그렇다고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수업 끝나고 1-2시간 자습하는데, 복습이라는걸 살면서 처음해보는 기분이에요...

언제나 감사해요 코치님들!
그리고 박코치 어학원을 다닐까 망설이는 분들~
한 번만 와보세요.


나만 알고싶은 학원이지만... 함께해요.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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