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님! 대학 졸업하고 영어공부 시작한게 아마도 2012년 초였을거에요..
집이 제주도라 인터넷으로 웜업강의 2개월정도 듣고 4월에는 서울 언니집에 지내며 강남학원에서 공부했어요. 이것도 한 2개월 정도. 그러고 제주도 내려와 토크장학생 프로그램 했어요.
외국인 강사와 같이 영어방과후 진행하는건데 4개월 박코치훈련으로 운좋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운은 계속 됐어요! 토크장학생 끝내고 바로 초등학교 영어회화 시간강사 한학기 수업하고, 그 돈으로 아일랜드 캠프힐에 다녀올수 있었어요.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 봉사하는 프로그램인데, 미국인 독일인 등 다양한 국
적의 봉사자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일년을 보냈어요.
이렇게 생활하는 중간중간 꾸준히는 못했지만 틈틈이 박코치 강의 들었어요.
아일랜드에서 영어 잘한다는 말
많이 들었구요, 솔직히 같이 봉사하던 한국인 봉사자 토익성적이 940점인데 제가 외국인들과 대화는 더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도 해요... 히히 한국에 돌아와서도 역시 박코치가 답이지!하며 온라인으로 강의 듣고있어요.
2년반이 넘는 제 영어 훈련 수기(?)를 카톡으로 쓰니 정신이 없네요! 결론은요... 한국와서 바로 토익을 봤는데요, 박코치 훈련하며 2012년 12월에 본 토익이 785점 나왔었는데 이번 8월 토익 865점 나왔어요!!!!!
난이도가 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법이라곤 주어 동사 구분만 겨우하는 저로써는 정말 상상할수없던 점수여서 지금 엄청 흥분해서 글 쓰고있어요!
자세히 말하면 2012년 12월 450/335였는데 이번 8월 460/405로 올랐어요. 리딩에서 400은 절대 못넘을줄 알았는데... 제 목표는 그저 영어회화 잘하고, 영어책 읽는 정도가 되는건데 이렇게 토익점수도 오르니 기분 좋네요!
코치님, 강의 들으며 가끔 딴짓도 하고, 훈련도 제대로 안하는 불량 학생이지만 이렇게 영어 재미있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박코치가 답이라는걸 의심치않으며(?)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하트뿅) 감사합니다 코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