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수 있을때,
감사함을 느꼈을때 감사의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제 인생에서는 대단히 큰 변화였습니다.
2013년 9월 제 인생에서 아주 작은 결단을 시작했습니다. 박코치어학원을 알게 되고 등록하게 된 계기지요. ㅎㅎ
영어의 한마디도 제 입으로 읊을수 없었던 제게는 warm up study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곤욕이었습니다.
식은땀과 남몰래 내쉬는 한숨사이로 제게는 버티는 것만이 유일한 힘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warm up, intensive 과정을 거치면서 단번에 제 실력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차츰차츰 찾아왔습니다.
intensive 4개월을 지나면서 말문이 터지는 거지요..
트레이너라는 자기 검증시간을 마치고 저는 잠시 학원을 떠나와 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외국인이 있으면 말한번 걸어보고 대화가 통하면 그게 제 흥미거리라 생각했습니다.
새 일터를 구하고, 그곳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을때
하루는 저희 층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의문의 전화를 받고.. 허겁지겁끊이시더라구요
모두들 전화기밖으로 피하는 거 아니겠어요. "헉 외국인이었어.. 영어야.." 하는 외침과 함께 ... 일순간 침묵이 시작되었을때
또 다시 걸려왔어요.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ㅎ
말레이시아에서 direct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무언가에 대해 물어보더라구요.. 자세한 대응을 위해 전문통역사한테 연결시켜드렸습니다.
저를 보는 주변의 시선에 달라지더니..
제 근무환경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인생의 소소한 꿈을 크게 발전시켜주신 박코치님과 여러 코치님들.. 그리고 거쳐온 많은 트레이너님들
모두모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인생 작지만 제 인생에서 겪을수 없는 큰 변화와 변화의 기쁨을 누리게 된 점에
저에겐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를 앞으로도 더욱더 해나갈 의지요,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