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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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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어학연수 적극 추천합니다~
작성자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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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홍대리 홍과장 과정이 끝나고  후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올 줄은 이 과정을 시작한 3월에는 생각도 못했어요. 

저는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인내심이 부족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회피하는데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박 코치님의 저서를 읽고 늘 숙제처럼 여겨졌던 영어공부를 다시한번 시작해 보자 용기를 얻고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만만치 않은 홍대리 홍과장 과정을 결제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도중에 쉽게 그만두고 내팽겨 치지 않을까? 그러기엔 경제적 리스크가 너무 큰데... 할까? 말까? 할 수 있을까? 정말 영어실력이 늘어날까? 숱한 의구심과 싸워이겨내며 결제를 하고 지금은 이렇게 무사히 부족한  후기를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 훈련은 온라인 훈련인 만큼 스스로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그 의지를 놓치지 않게 늘 화면상으로 전화상으로 때론 오프라인 무료강의로 용기와 격려를 주신 코치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더욱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와 같은 훈련과정을 모두 훈련해내시고 지금 그 자리에서 강의를 해주시는 코치님들이라 더욱더 제가 매 순간마다 느끼는 어려움, 불안감, 고민 들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해 주시고 해주시는 말씀들인 것 같아 힘든순간 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훈련과정의 정신적 지주이신 박 코치님, 홍대리 과정때부터 정말 조금이라도 재밌고 지지치 않게 훈련할 수 있도록 노래도 불러주시고 도움이 되는 경험담도 많이 들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권용재 코치님, 열정적인 발음 훈련으로 제 목을 다 쉬게 만들어 주신 권오성 코치님 , output과 new input에서 항상 웃으면서 유쾌하게 강의해 주신 awesome 코치님 ,토요일 마다 장시간 리뷰시간에 만나뵙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강의 해주신 허지혜코치님 , 토픽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문화를 쏙쏙 알려주신 원어민 브라이언 코치님 ,실감나는 시트콤 연기와 멋있는 목소리로 팝송을 열심히 불러주셨던 염현철 코치님, 무엇보다 매주 2번 눈이오나 비가 오나 심지어 공휴일에도 빠지지않고 늘 정해진 시간에 칼같이 전화주시고 함께 훈련해 주신 최은아 코치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과정을 결정하기전 가장 고민한 부분 중 하나가 관리형과 자율형 둘 중 어떤 것을 선택 할 것인가? 이었어요. 금액적인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만약 누군가 이 과정을 특히나 온라인으로 밖에 할 수 없는 분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아마 관리형 홍코스를 적극 추천할 것 같아요. 

사실 직장인이다 보니 일을 하면서 직장인 어학연수 과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박 코치님의 열정적인 학습 로드맵을 못 따라 가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회식,출장, 워크샵, 가족모임 등등 핑계를 대자면 뭐.. 끝이 없긴 하지만..^^;; 절대 빠질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이럴 경우 정말 강의가 하나 둘씩 밀리기 시작하고 그러다 보면 에이 때려치울까? 라는 나쁜 마음이 쏘옥 하고 제 마음속에 자라난답니다. 그럴 때 내일 있을 혹은 다음주에 있을 코치님과의 전화통화를 생각하면 졸린 눈을 비비며 책상에 앉을 수밖에 없게 된답니다. ^^;; 강의를 들어야 summary를 준비할수 있고 해당 토픽에대해 프리토킹을 할수 있고 혼자 연습을 해봐야 코치님과의 토픽연습 과정중 자신의 부족함 부분을 보충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홍코스 과정의 중요한 과정인 녹음과제나 특별미션 또한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한 코치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 제 자신과 약속했던 부분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녹음과 미션수행에 최선을 다하자 였습니다.  이 온라인 과정이 오프라인과는 다르게 코치님들과 거리상을 떨어져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만큼 최대한의 피드백을 받고 지금 현재 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녹음과제 제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특별미션의 경우는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 향상과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 같아요. 

미션들이 조금은 어렵고 시간도 걸리고 메인 강의 따라가기에도 벅찼지만 이 미션들을 해냈다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을 줄수 있는 중요한 과정 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 인터뷰 미션의 경우 영어울렁증과 외국인 공포증 같이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떨쳐낼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된것같아요. 

  

마지막으로 홍과장과정을 마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이런 저런 핑계를 이유로 이 코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발음훈련 (PT/CT)훈련과 리뷰훈련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이예요. 

이 두 가지 훈련이 제일 중요한 과정이고 제일 처음 수반되어야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메인과정 따라가기도 버겁다고 제 스스로를 납득시켜 버린 이 게으름이 아쉽고 조금 더 열심히 해볼 걸 하는 후회감도 들어요. 그렇지만 지나간 일은 그 시간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냈다고 스스로 격려하면서 앞으로 남은 홍부장 과정에 조금 더 집중해 보려고 해요. 

본격적인 아웃풋 과정인 홍부장 과정이 조금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지만 묵묵히 걸어가 보는 수 밖 에 없겠지요.. 과정은 힘들지만 나중에 보일 경치는 정말 아름다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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