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지난 한달간 들었던 토스토 훈련에 대한 후기입니다.
제 느낌은 제목 그대로 organic 입니다. 요즘 유행하는거...
말 그대로 '유기농' 뭐 그런거죠
이 점이 신충호 코치님 토스토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speaking이라는게 '말하기' 인데 아무래도 테스트를 받아야 하니 좀 욕심이 납니다.
단기간 속성완성이니 20일 격파니 뭐니... 등등요....
그러니까 막 유형만 외우고... 어떤게 나오면 어떻고 하니 이게 말하긴지 외우긴지 뭐....
마치 목만 겨우 나오는 닭장에 들어가서 코앞에 쌓인 모이만 먹고 시간되면 알 놓는 그런 느낌이죠
그에비해 토스토 수업은 정말 건강하게 배운다는 삘이 옵니다.
물론 테스트에 대비한 훈련이니 시험유형도 확실히 익히고 넘어갑니다.
중요한건 그 내용과 답변에 대해 스스로 생각 할 기회가 있다는 거죠
수업방식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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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유형을 봅니다.
중요한 포인트를 찝어 줍니다.
직접 말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동시에 다른 훈련생의 스피킹도 듣습니다.)
좋았던 부분, 조금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을 찝어 줍니다.
다시 말해 봅니다. 좋아졌습니다.
수업 후 스터디를 통해 다른 훈련생과 함께하며 내가 생각 못했던 분을 나누고 체화 시킵니다.
온라인을 통한 녹음 과제를 통해 다시 한번 체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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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단순히 유형에 맞는 정답만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코치님 실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가능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말해보고 들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업 분위기 정말 좋고 재미있게 잘 배웠습니다.
비록 겨우 한달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저 스스로 좋아졌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처음 모의 테스트를 봤을 땐 뭔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엄.......어....하고 시간 보내면서 뭔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멍하니 시간을 보냈는데
조금 지나니까 시간이 모자라서 문제였고
조금 더 지나니까 시간에 맞춰서 할 말 딱 하고 끝내고 했습니다.
토스 테스트를 준비하는 분들, 진짜 영어 능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 모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