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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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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께 영어 배워서 호주에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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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군대에 전역해서 막 토익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땐 왜 이렇게 영어가 어려웠는지(?)

암튼 입 꽉 깨물고 (H)학원에서 하라는데로 단어 외우라는거 다 외우고 문제 많이 풀고 이것저것 하라는데로 다 했었요~ 알씨는 어느정도 늘더라구요~ 근데 저에겐 엘씨가 문제였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공부하는 영어를 얼마나 귀로 들을수 있었겠어요?? ㅜㅜ
암튼 4개월정도 공부해서 760(알씨300초반 엘씨400중반)점 정도 맞은후 토익이 지겨워서 접었어요~ 항상 토익 공식과 틀에 박힌 공부는 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찾은곳이 코치님 수업이었어요~!!

처음 첫달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죠~!!
mp3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xxxxxx, xxxxxxx(x라 써놨어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실꺼에요~~) 암튼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시작했어요~!! ㅜㅜ
하지만 코치님께서 시키시는데로 따라하다보니깐 나만의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어떻게 공부하는것이 저에게 효과적인것인지.... 저같은 경우는 수업을 거의 두시간씩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한번 공부한 내용을 집에서 바로 복습하고 외워지지 않는것을 억지로라도 외우려고 노력했어요~!!그리고 잘 안들리는부분은 따로 단어장 같은곳에 어떻게 발음되고 연음으로 이어져서 XXXX처럼 들리구나 이렇게 적어두고 공부했어요~!!
처음에 뉴스하나 외우는데 3~4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진짜 외우고 소리를 익히는것이 힘들었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외우는데 시간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아~ 내가 실력이 늘었구나~!! 많이 기뻤죠~!!
이러는 와중에 내 실력을 테스트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도 안풀어본 토익 모의고사를 놓고 풀기 시작했는데 40번까지 제귀에 다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너무나 황당해서 답을 맞춰봤는데 2개밖에 안틀렸던거에요~ 이곳까지 거의 10개정도 틀렸었는데... 한달반만에 성과치고는 너무나 많이 늘었던 실력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공부하고 어느덧 토익시험을 봤는데 850점 나오더라구요~ 엘씨450에 알씨400 알씨는 코치님 수업듣고 한번도 공부한적이 없어서 약간 떨어지더라구요~!! ㅜㅜ
아무튼 성적이 올라서 정말 기분이 좋았죠~!! ㅎㅎ 지금은 몇점이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막상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 모르분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었기 때문에~
하지만 코치님께서 나눠주신 교재 앞장에 아주 잘 나왔습니다.. 그 방법이 진짜 맞습니다.. 무조건 따라해 보세요~!! (영어) 됩니다..되요~!!

anyway~!!

제 나이가 있어서 지금 외국에 나가지 않으면 평생 못나갈 것(가지 않으면 평생의 한이 될꺼 같아서) 같아서 큰 결심을 하고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도착날부터 통장만들고 폰 만들고 모든것을 제힘으로 하게 되었는데... 진짜로 코치님과 수업을 한것이 효과가 있을지 정말 몰랐습니다... 거기 직원이 뭐라고 하는지 반이상 알아듣겠더라고요~!!
통장만드는데 거기에 약관을 설명해주는데 제가 들은것이 정말 맞은지 계속 확인 질문했는데 거의 맞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알아들었다니... 신기신기....!! 하지만 제가 많은 구문을 외우지 않았다는게 후회스럽더라구요~ 귀는 알아 듣는데 말이 머리속에 빙빙돌기만 하고 잘 안나오더라구요~!! 후회후회....더 열심히 공부해서 올껄 하면서 계속 후회했어요~!! 아무튼 계좌 잘 만들고 폰도 만들고... 제힘으로 외국인과 일을 처리 했다니 믿겨지지가 않더라구요~!!

오늘이 세번째날인데 오늘은 카지노가서 외국인들과 농담도 하면서 애기하고 음료한잔 같이 먹었어요~ 약간의 돈도 따고.....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외운구문 무조건 외국인에게 써먹어야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 이말을 잊지 않고 무조건 닥치는대로 외국인에게 아는길도 그냥 한번씩 물어보고.. 괜히 사진 같이 찍자고 말걸고~ 정말 얼굴에 철판(?)깔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코치님께 영어 배워서 호주에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과 수업을 더 많이 못듣고 이나라에 온 것이 좀 아쉽고 미련이 남습니다..... 코치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한국에서 뉴스나 시트콤 보면서 따라 익히는것이나 외국에서 하는것이나 똑같다고 하신말씀" 정말 동감됩니다. 한국에서 쫌만더 공부하고 여기 들어왔더라면... 하고 약간 후회는 하고 있습니다.. 귀는 들리는데 입이.... 스터디를 더 열심히 하고 왔더라면 내가 스터디 팀장을 했었더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이런생각도 들긴하는데 여기서 더 열심히 하면 금방 극복될꺼라 생각합니다...

박정원 코치님... 이렇게 영어에 대해 많은것을 가르쳐 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국은 한참 더울텐데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몸건강하세요~!


출처 다음카페//cafe.daum.net/parkcoach/DGp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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