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를 잘 하지 못했었다. 서울시 공무원 외국어 스피치대회 최우수상(영어부문-개인)을 수상하기 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2010년 12월 홍대리를 읽고서 2011년 1월 6일 박코치 어학원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나의 영어 훈련은 시작되었다. 2011년 12월 28일 대회 당일까지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을 하였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학 강연 중에 그는 이런 얘기를 한다.
“실천 지향적인 습관을 가진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일 이십년은 걸려야 성취할 것을 이 삼년 안에 성취할 수 있다”
처음 이 말을 접했을 때 결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박코치님의 훈련법은 가히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음훈련을 하면서 연초부터 녹음을 하기 시작했는데 박코치님 훈련법에 따라 충실히 연습했다. 발음훈련 시간을 따로 내서 매일 하였다. 2011년 2월 17일 처음 녹음했던 Three 발음을 아직 고이 간직하고 있다.
들을 때마다 내 자신의 목소리지만 참 밉다. 아니, 짜증이 난다. 하지만 내가 매일 쉬지 않고 연습한 발음의 결과는 내가 들어도 이젠 좋다. 이런 변화는 박코치식 혀위치, 발성연습의 결과라고 단언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따로 시간을 내고 무언가를 한다는 건 쉽지 않다.
내 의사에 반하는 일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싶은 때가 참 많았다. 그래도 매번 정도를 걸을 수 있도록 북돋아 준건 박코치님이다. 난 주중에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건 불가능 했기에 인터넷강의를 주중에 듣고, 복습은 주말 인텐시브반에서 하였다. 인터넷강의, 그리고 주말마다 실 강의를 통해 자기성찰을 할 수 있도록 쉼 없이 쏘아붙여주신 그 수많은 덕담(?)들 덕분에 내가 지금 이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서 방법론에 대해선 얘기 하지 않겠다. 이미 박코치님이 매일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이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
박정원 원장님 (이번 발표대회 지도 코치로 남지영부원장님을 연결해주셨다.), 남지영 부원장님(이번 발표대회에서 나를 가장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최문혁 코치님(발음훈련을 도와주셨다)
내년에 희망하시는 모든 일 잘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성환 트레이너 올림-
출처 :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