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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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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4개월 만에 LC 495…RC 450
작성자
홍대컴공
조회
8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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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님 안녕하세요?

코치님과 4달을 함께하고

잠시 일이 생겨 7월은 혼자서 훈련중인 박OO이라고 합니다.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한 후

코치님과 인연을 시작으로 3월부터 영어공부 및 세상공부에 빠져있습니다.
코치님께서..제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시겠지만

강의실 한켠에서 늘 코치님을 동경하며 훈련에 참여했던 트레이니이자 트레이너였답니다..^^
보름 남짓 코치님의 얼굴을 못봤더니 정말 뵙고싶습니다
.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시는 최고의 모습으로 계시겠지요
?

7
월초부터 보름남짓 모 공사에서 주최한 대학생 캠프에 참가하였는데

전국을 돌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간 사귄 24살 외국인 친구의 감히 좇지 못할 무한한 글로벌 마인드도

제겐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용기를 내어 영어공부를 한다며, 영어로 얘기하기를 청했더니

정말로 반가워하던 -한국어가 약간 서툰 친구였거든요.^^- 친절한 Anna와의 이야기는 제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6
개 국어 구사, 자비로 10개국 이상을 여행했고 한국에서 교환학생 1, 캠프를 마치자마자 지금은 Thailand에 가있다고 합니다
.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등을 여행한 후에 2년 후에 한국에 다시 돌아올거라는 Anna
"i'm sending you a lot of sun from thailand"
라는 메일의 마지막 문구에 또 한번 감동
..
Anna
와 영어로 얘기하며 제 영어가 아직도 너무 부족함을 느꼈고, 그래서 하루빨리 코치님과 다시 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코치님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동안, 코치님이 그간 수업시간에 해주신 주옥같은 말씀들도 가슴에 마구 사무쳤구요
.

6
월에, 토익시험을 치고 홀연히 여행길을 떠났는데

돌아와서 확인해본 토익 점수는 LC 495... RC 450....
비교적 쉬웠다는 소위 '대박달'이라지만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학원다니며 토익에만 매달리던 때에도 얻을 수 없었던 것을

따로 학원도 다니지 않고 코치님의 수업만으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표하는 점수는 이뤘지만
,
꿈을 향한 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
그리고 그 발걸음이 코치님과 함께이기에 더 힘찰 수 있는것이구요
..^^

박코치님
...
지난 시간들동안, 쑥쓰러워 직접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남은 많은 시간들까지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
코치님의 말씀을 항상 가슴과 머리에 새기고
,
뭍에 내쳐진 물고기처럼 팔딱팔딱 뛰는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늘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
그럼 8월에 코치님의 트레이니로, 또 트레이너로서 다시 뵙겠습니다
.
안녕히계세요..

 

 

 

출처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myparkcoach/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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