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꽤 두서없이 긴 글인데... 읽어주실거죠..?^^;;;
저 이거 얼마나 쓰고 싶었나 몰라요!!!
진심 이거 쓰고싶어서 비비드드림 했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
워홀로 토론토에 왔고, 이제 2개월이 거의 다 되가네요..^^
또한
영어로 생활 하는데 아무런(은 아닙니다. 지장 있어요 암요 있고말고요 ㅋㅋㅋ) 거리낌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저 사진은 제 프렌치 친구가 초대해줘서 간 파티입니다>_<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이시안은
정말 없었더라는... 두어명정도?!
제가 왜 이런 얘기부터 시작 하냐면은..
저를 알고 계시는 코치님들은
알거든요............ㅋㅋㅋ
저의 진짜 폭풍 테러블한 영어 실력을 ㅋㅋㅋㅋ
아마 그때 저는 관심사병 비슷한 거였을 겁니다 ㅋㅋㅋ
그럼요, 관심 사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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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국내집중어학연수과정 16기 조미영 이라고 합니다.
Melissa 이기도 했던...-_-;
일단 먼저 말씀 드리자면,
저는 졸업을 하진 못했구요, 마지막 1개월을 남겨두고 그만둬야했습니다..
이 얘길 하려면 너무 길고 우울-_-한 얘기가 되겠지만,
일단 확신이 안생겼었고요, 그 당시에..
제가 굉장히 몸도 마음도 나약-_- 해졌던 시기라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마지막 한달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두게 됐었어요.
일단 허울은 좋게 보이고 싶은 맘에
"나 다른 공부 할거다! 문법 공부 할거임!!"
이 명목 아래 그만 뒀더랬습니다..ㅋㅋㅋ
결론은..
네 ^^; 열심히 문법 공부 했구요
그래머인유즈 베이직부터 시작했는데
그 쉬운 말도 이해가 당췌 되질 않아 동강 두번씩 보고 책도 두번씩 봤네여...
그래도 워낙 공부 안했던 스타일인 지라 뒤돌면 까먹고 뒤돌면 까먹고 그래요..-_-;
지금은 인터로 갈아타서 동강 보면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_<
이 역시 마찬가지............역시 공부는 어려워요..
하지만 박코치 어학원을 안거치고 '공부' 부터 시작했으면
전 지금 워홀이란 명목아래 캐나다에 와서
어디 한국 식당에 짱박혀서
하루종일 한국말을 쓰면서 하루종일 한국친구를 만나서 쏘주를 병나발 불며
하루하루를 불평불만으로 보내고 있었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신합니다.
전 솔직히,
박코치 어학원 국내어학연수 등록할때
영어 진짜 트이는 건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술술 막 나오는 건줄 알았어요 ㅋㅋㅋ
하지만 웬걸
나만큼 못하는 애들도 없었고
웬만하면 그래도 시험영어는 알고 오는 친구들이 많았고,
기본적인 문법, 단어는 다 아는 상태에서 오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저로 말씀 드릴거같으면
수능?
안봤습니다.ㅋㅋ
초중고 영어?
뭐.. 영어란 과목을 듣긴 했죠..?!
근데 진짜 98퍼센트 확신해서
저 영어공부 진짜 해본적이 없네요...-_- 거짓말 같죠?
근데 진짜에요.. 저기서 2퍼센트 중에 1은
초등학교 3학년땐가, 4학년땐가-_-
눈 높아지는 그.. 학습지 있잖아요... 그거 한 6개월?!
그리고 나머지 1은
중고등학교때 그냥 쪽지시험처럼-_-
단어나 문장 안외우면 맞을까봐..ㅋㅋ
억지로 외웠던 그정도?
뭐 그나마도 제대로 했었겠습니까..
시험공부 했겠습니까..ㅋㅋㅋㅋ 차라리 매로 때우고 말자 이 생각하죠 ㅋㅋㅋ
그니까 더 쉽게 이해를 드리자면
학교 다닐때 진짜 공부 안하고 관심 없는 애들 있잖아요..
엄살아니고 진짜 진심..ㅋㅋ
저에요 그게>_<
하하;
자꾸 쓸대없는 말들이 섞여서 내용이 길어지네요 -_- 지루해지게..-_-
여하튼 그정도의 정말 말도 안되는 실력의 소유자였죠
350반 초반에 한마디 안하고 ..ㅋㅋ
솔직히 1000반 까지도 학원내에서 영어로 말을 많이 쓰진 않았네요 ㅋㅋ
왜냐, 못하니깐.
ㅋㅋㅋㅋ
(혹시라도 지금 그러고 계신 분 계시나요? 안돼요! 박코치님이 항상 말하시잖아요 ㅋㅋㅋ
걍 뱉으라고 ㅋㅋㅋㅋㅋㅋ걍 뱉으세요 그래야되요 여기 오니까 느낍니다 왜 그렇게 말씀 하셨었는지,
챙피한게 어딨어요! (전 엄청 창피해했었습니다 ㅋㅋㅋ남들 시선 의식 너무 하고, 하지만 이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제가 겪었잖아요 ㅋㅋㅋㅋ 이거 아니에요 진짜 ㅋㅋㅋㅋ) 돈 낸값 해야죠 막 뱉으세요! 길가다가 에밀리나 다른 코치님들 보이면
그냥 붙잡고 막 말해야돼요 ㅋㅋㅋ 막상 나오면 외국인 만날 기회 정말 없습니다 ^^ ;심지어 이곳 토론토
에서도 외국인이랑 얘기할 기회조차 못 얻는 친구들 꽤 많아요.)
근데 지금 지나고 보니
제가 잘 못하고 있던거였어요
그땐 진짜 이해 하나도 안됐지만
박코치님이 해주시던 말씀이 다 옳은거였더라구요..
솔직히 들으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