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내집중어학연수 700반을 마친 정민수라고 합니다.
처음 박코치 어학원을 접하기 나도 모르게 영어를 무려 10년 정도 공부를 해왔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영어라고는 고작 Hello, Thank you 아주 기초적인 영어밖에 없었을 뿐더러
문법이라고는 당시 중, 고등학교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모르고 있었다.
더더욱 외국인과의 대화는 그저 꿈에서 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나였기에
박코치에 몸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웠고 남들의 시선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그래서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무작정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결심하였고 그때 누군가의 추천으로
박코치라는 훈련소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2개월을 박코치에서 나머지 2개월을 필리핀에서 공부를 하고나서 복학을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 국내집중어학연수 350반에 들어왔을 때는 너무나도 어리둥절하고 사이비 종교같은 느낌이 들었다.
따라서 불신과 더불어 여기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이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도저히 여기서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또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루어지는 수업은 나와는 정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고
힘들고 잠오고 수업은 못 따라 가겠고 정말 최악의 기분이엿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코치님들과 상담을 많이 하였고 그때마다 코치님들은 그저 '참고 해봐라', '할 수 있다'
라는 말에 참고 하였지만 점점 더 늘지 않는 실력에 좌절 하였고, 신뢰는 더욱 무너져 갔다.
그러다 350반이 끝나갈 무렵, '끝이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까?' 미친듯이 발음 연습을 하고 듣고 따라 읽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드디어 내가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 이런 느낌인가!' 정말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으로 코치님과의 상담에서 나는 당당히 물었다.
'필리핀 2개월을 안가고 여기서 국내집중어학연수 700반 과정을 하면 나를 책임 져 줄 수 있으시냐고..'
그러자 코치님들은 '믿고 따라오기만 해라! 꼭 너가 원하는 수준까지 이끌어주겠다' 라는 확신에 찬 대답을
듣고나서 700반에 나머지 2개월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런 결정은 정말 지금의 나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바꾸어 왔다. 영어 뿐만 아니라 나의 공부습관과 어떻게
공부를 하여야 되는지..학교에 복학하면서 외국인 영어수업을 하게 되면서 외국인과의 대화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은 스터디를 만들어서 운영해 나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붙었고 무엇보다도 박코치 학원을 다니면서 코치님들이 해주신 말들과 관심들이 모두 힘이 되었고
지금의 현재 부족한 영어이지만 누구보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고 4.5라는 생각지도 못 한 학점도 받게
될 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박코치 어학원은 영어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면을 바꾸어 놓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고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시던 코치님들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멘토라고 생각이 든다.
끝까지 믿고 잡아주신 부산 박코치 어학원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Main 수업을 해주시던 박코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코치님의 끝없는 잔소리는 듣기 싫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가슴 깊숙히 콕콕 박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