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외국인 친구 사귀기`라고 글써진걸 보고

열심히 쌍코피특강들으며 오바마와 잡스와 1촌먹을만큼 강의들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게 참 괜찮은 시도이고

외국인 친구사귀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답사를 가던날!

모 빵집에서 우유랑 토스트를 사러들어갔는데

저기 구석에 외국인 여자분이 혼자 놋북을 하시며 공부하시고 계신거예요^^;

오옷 두근ㅋ 말을 걸어야하나;;말아야하나;; 두근ㅋ

근데 근처에 앉아서 보니 책에 `Hi, Kids!`이런 책들이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그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English teacher!

저에게는 어찌보면 좋은 외국인 친구를 만들수 있다는 기회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리를 정리하고 가려는 그분ㅇㅔ게

"excuse me~"라고 질러버렸습니다.

그런데 완전 (ㅡㅡ)표정으로 계시던 그 분은 제 얘길 듣더니

정말 환하게 웃어주면서 대답해주시더라고요ㅋ (외국인들은 역시 인색하지않아ㅋ)

다행히 밑에 글처럼 영어를 공부하고 있고, 이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 다이어리에 고히 적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같은 동네주민이시고, 한국어에 서투신 분이시더라고요

(Can u speak Korean? 란 물음에 캄사합니다 밖에못하심^^)

저도 뭔가 가르쳐드릴만한 게 있을수도 있다는생각이.ㅋㅋㅋ

아까 회사점심시간때 점심빨리먹고 이메일쓰는데 왜이리 글짓기가 어렵든지;;

별거아닌 문장인데 손발이 오그라들었습니다.ㅡㅡ

그분께 영어를 배워야겠어요.ㅋㅋ

훈련성공담이나 후기는 아니지만 그냥 밑에 글에 도움을 입어

저도 친구를 사귀었기에 여기다가 올립니다.;;;ㅋㅋ

출처 다음카페 //cafe.daum.net/parkcoach/JCYL/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