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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리영어인가. 그리고 왜 박코치 인가
작성자
아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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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코치를 접한게 AP뉴스였던것 같네요..

아는분의 추천으로 AP뉴스를 대강대강 받아쓰면서 내던 시절에

명강사 소개?? 이런식으로 첫번째에 종로-이장반 과 강남-박코치 이렇게 나왔었네요..


그때는, 이 세분이 이렇게 제 인생을 바꿔놓을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정확히, 3월부터 박코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주말반으로요.

당시 고2였던.(그래봣자 이글쓰는 지금도 고3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 ?, 솔직히 충격 많이 먹었습니다..


영어라는것을 다른친구들보다 못해도 3년은 늦게 시작하게된 저라.
(솔직히, 영어가 그렇게 중요해지리라는것은 모르고 중학교 입학 전까지
영어하고는 담쌓는 정도였죠.. 정말로 ABCD정도나 알라나 모를라나 할정도였으니..)

남들을 잡고자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던 저는, 지금껏 헛일했구나라고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왜였을까요?? 전 지금껏 한번도 '소리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커녕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어..라는것이 '어'자가 바로 말씀'語'자인데도, 말씀을 말씀으로 공부하라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박코치와 아주 오랜기간 훈련했습니다.

방학기간마다, 종로 이장반에서 RC 문법수업했던것들이 그날 저녁에 강남가면 반드시 겹치게 되었고, 강남에서 들었던 문장들이 다음날 이장반 LC수업할때 또 똑같은 문장들로 들리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장과 박코치 모두 수업시간마다 '소리영어의 중요성'을 아주아주 큰소리로 강조했고. 특히 말하고자 하면 '따라읽기'와, '문장을 외워서 말하기' 등. 정말로 입으로 훈련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강조하셨죠.


그렇게 그렇게. 머리속에선 문장만 드는 것이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고. 소리는 아주 무리없이 잘 들리고. 지금은 통역대학원 왕기초반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어느분 말로는 '대한민국에서 할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수업분야'라고 할 정도이니. 난이도라면 말 다했다고 말씀드립니다만...

-예전에 소리는 잘 들리나, 내용이 쏙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답이. '다음단계로의 진출'이였고, 그중 하나가 통대수업이였습니다. 그 글, 제가 쓴거였고. 저는 그대로 지금 하고 있는게 되겠습니다.-

통역대학원반에서는 무슨 수업을 하길래 그렇게 어렵다고들 하나? 라고 말씀하신다면 이렇게 설명드릴께요.

LC는 박코치가 수업하는 뉴스랑 같은 뉴스를 합니다. 단지 다르다면, 박코치의 뉴스는 발음, 소리등 영어의 다양한 분야를 체크해 가면서 수업하는데 반해 통대는 무조건 의미파악입니다. 들으면서 동시에 의미파악하는 훈련을 하는것이지요.

RC는 장문의 글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파악하는 수업입니다. 소리영어와는, 소리와 글씨의 차이일뿐, 전혀 다른건 없습니다.

그다음 보통 통역에 관한 내용을 하게 됩니다. ?! 囹? 한국사람이 쓴 사설이라던가, 기고문 같은것을 가지고 영어권 사람들이 같은 의미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글을 작문해야 하는가.. 이런것들이죠. 이 역시, 소리훈련할때, 기본적으로 입에 벤 문장들이 없다면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즉, 박코치와의 훈련하고는 별반 다른게 없다. 난이도도 어려운것도 아니다! 이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제 목표는 대학 잘가는것도 아니고, 직장 좋은데 들어가서 월급 많이받고 평생 먹고살래.. 이런것도 아닙니다. 그저 소박한 꿈이라면야 '내가 하고싶은말은 한국말처럼 충분히 할 수만 있다면, 나중에 비즈니스 한다고 할때, 통역 필요없이 내 스스로 계약 하나 따올수 있다면..'정도가 목표입니다. 목표 10년 잡았지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코치도 말하지만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중1 첫 중간고사 영어 24점 맞았던 저는, 지금 통역대학원 수업을 들으며, 영어 왕도를 향해 도전하고있다. 250명중에 244등했던 사람도, 심지어 체대생까지도 영어하는데 누구라고 못하겠느냐?"


지금 훈련하시는 모든 훈련생분들도 자신이 세워놓은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다음카페
//cafe.daum.net/parkcoach/JCYL/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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