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영강수업시간마다 주눅드는 제 모습이 싫어서
방학이 되자마자 무작정 warm up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박코치 훈련법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시작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가장 많이 느낀점은.
영어가 단순히 '읽기'가 아니라, '말하기'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제가 한참을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수업시작과 동시에 팝송을 부르면서, 발음과 각각의 표현을 배우고,
뉴스와 시트콤의 컨텐츠를 듣고 , 코치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발음과 억양, 끊어읽기와 같은 부분을 연습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제대로 연습한 만큼 영어가 잘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warm up 권용재 코치님의 수업은, 재미있고 유쾌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억양과 내용을 가르쳐주시고,
이틀에 한번꼴로 보는 테스트는 '복습'을 생활화하게 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코치님이 수업시간에 불러주시는 노래들이었습니다.ㅎㅎ
가끔은 듣고있다보면, 뮤지컬을 보고있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또 하나, 7월 마지막시간에 코치님이 해주셨던 말씀은,
목표없이 훈련을 하던 저에게 신선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8월부터 intensive과정을 수강합니다.
7월만큼 재밌고 즐겁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 메일주소 적을게요. sseang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