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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재&조찬웅 코치님] warm up 훈련 후기
작성자
윤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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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토요반 warm up 수강생 윤용희입니다. 

처음 훈련소에 발을 들일 때에 분위기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학원 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있어서요
내 level에 맞지 않은 곳에 와서 적응을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다 보니 어느새 남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갈피를 못 잡고 마냥 따라가기에 바빴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능동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권코치님과 조코치님의 훈련은 재미가 있습니다! (이래서 warm up 전담이구나 싶을정도로요.)
토요일 2시부터 6시까지 장장 4시간의 긴 훈련이라 지칠 법도 하지만,
중간중간 소소한 이야기들로 미소를 짓게 해줍니다.
훈련생들이 훈련에 지칠 때 쯤이면 작은 공연을 해줘 신선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구요.

고작 한달 뿐이지만 성과도 조금 보였습니다.
외국영화나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볼때입니다.
예전같으면 안들린다고 귀는 닫아놓고 자막만 보았지만,
요즘에는 몇몇 문장을 중간중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문장을 그 자리에서 따라해보기도 하구요.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훈련생들간의 의사소통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코치님과 수강생들, 1 대 다수의 훈련방식인데, 코치님 수 대비 효과적인 수업방식이긴 하지만,
수업할때 조언이나 스터디 같은 것을 구할 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게 있으면 코치님들 아니면 데스크에 있는 분들한테만 물어보게 되고,
훈련할 때도 혼자 묵묵히 수업을 듣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곤 합니다.

7월 훈련을 마치고 난 후 왜 좀 더 열심히 복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8월 훈련을 기다립니다.

hgteg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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