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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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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의 6개월
작성자
윤대산
작성일
2018-10-08
조회
12,948
추천
0

사실 2개월 전에 올린 글을 수정만 하고 간단하게 끝내려고 했는데,
책을 보는 도중 영감을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끄적여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avid 윤대산이라고 하고요.
라바 4개월을 하고 코쿤을 2개월을 끝마쳐서
척추가 좀 많이 휘어서 1개월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고
다음달에 버터플라이를 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주제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지?' 입니다.
처음에 많이 어색해하시고 헤매시는데
저 또한 처음에 많이 어색해하고 헤맸기에
다른 분들 또한 가이드가 필요하실 것 같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무게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라바 4개월을 하고 코쿤을 2개월을 끝마쳐서
다음달에 버터플라이를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일단 라바과정은 학원방식에 적응하고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즉 코쿤에 가기 위한 준비기간이고요.
군말말고 학원방식에 따라가세요. (진짜 중요합니다.)
궁금한게 생기면 조이코치에게 상담요청해보세요.

이 때는 학원에서 알려주시는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처럼 수치심과 자괴감을 많이 느끼고, 학원의 방식에 잘 적응하시지 못하거나,
학원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공부하기에 처음에 많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거의 2달간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다른 분들하고 대화조차 안 했습니다.
근데 저같은 사람은 많지 않아서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그리고 해피타임이라고 한달에 한번 같이 모여서 회식을 하는데
라바 해피타임에서는 전부 참여하시고, 한국말로 대화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에 대해 참 몰랐구나를 깨닫기도 하면서 참 재밌는 시간이 될 거예요.
다음에 학원에서 영어로 이야기하더라도 전보다 훨씬 편할테고요.

라바의 장점은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학원방식에 따라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코쿤과정은 많은 인풋을 통해 그릇을 만드는 단계인데요.
이제는 듣기에 정말 많은 중점을 두셔야하는 단계입니다.

닉코치님이 강의만 8년차 프로입니다. 궁금한게 생기면 바로바로 물어보세요.
저희 60기 61기 62기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명한명 분석하시는 걸 좋아하셔서 사람마다 필요한 다른 조언을 주실 겁니다.

다들 코쿤가면 힘들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오히려 제 경험상 라바보단 코쿤이 더 쉬웠던 것 같아요.
처음은 물론 조금 힘들어요. 다들 듣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할 수 있는 양만 꾸준히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래서 닉코치한테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상담하라는 겁니다.

또 하나 건강 진짜 많이 챙기세요. 저희 62기도 골병많이 들었어요. ㅠㅠ
이 때가면 멀쩡한 사람도 기가 점차 딸립니다.

해피타임에서 영어를 써도 문제가 없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0분에서 1시간 영어로 말하고, 나머지는 한국말을 사용하는 식으로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버터플라이는 코쿤에서 쌓았던 인풋을 아웃풋으로 만드는 단계
말하기에 많은 중점을 둡니다.
다만 정확한 커리큘럼이나 수업방식은 몰라서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먹을만한 식당도 적어드릴게요.

저는 다이닝코드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아래의 검색버튼 누르시고 창에 (내주변)을 치고 검색하시면 맛집이 나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 장점은 광고를 좀 많이 걸러줍니다.
먹을 곳 못 고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식당추천
1. 바로 학원 아래있는 모범갈빗살
2. 코치들이 자주가는 진대감
3. 가성비 괜찮은 칠성포차와 맞은 편의 2층 식당



마지막으로

항상 걱정많지만 뭐든지 열심하시는 사자후 제인누님

무엇이든 차분침착하게 행동하는 내공의 소유자 벨라

만나는 모든 이에게 활력을 주시는 에너자이저 줄리누님

협상을 많이 해본 상인처럼 친근함이 매력인 무역가 베컴형

술에 취하면 취할수록 원어민이 되어가는 예비 선생 재스민

까미의 누나, 자신만의 예쁜 카페를 꾸리는 것이 꿈인 구현동화 이유경누님

고통의 과정을 즐기고 인내할 줄 아시는(군대만 11년) 올라프 케빈형

항상 너무 진지해서 재미있고 모두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이선균 한형

남들을 많이 배려해주는 우리반의 decision maker 필립형

무엇을 해도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운 판다 앤디형

장난끼 넘치고 어떤 것이든 욜 ~! 센스있다 생각하게 만드는 공무원 노아형

장기자랑으로 눈물연기를 보여준, 영어를 하면 찰떡같이 뜻이 이해되는 릴리누님


왠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보면 반가운 사촌형같은 노아코치

학생들 한명한명 분석하기를 참 좋아하고 잘하는 프로강사 닉코치

라바 4개월동안 참 많이 힘들었는데 끌고 같이 가준 조이 코치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6개월 참 재미있게 지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고 학원이 끝나더라도 만났으면 좋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1달 후에 다시 뵈요. 안녕!
당신에게 모든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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