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그리고 이 학원이 이렇게 절 흔들어 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권코치님 수업을 쭉 듣고 있는데요.
제가 다녀본 학원중 가장 솔직한 곳이고. 우리가 하고 있는 영어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떠한 학습을 해야하는지도 가장 공감이 가고 맞다는 판단이 들었고
무엇보다 다른학원처럼 지루하지도 뻔하지도 않고. 좀더 일찍 알지 못한게 아쉬울뿐입니다.

물론 내가 하고 싶어 내발로 찾아왔지만
하루 하루 지날수록 더 간절해 지고. 간절해 지는 만큼 속상하고 괴로운것이 솔직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무한긍정으로 시작했고. 재미로 다녔고. 조금씩 희망을 붙들게 되다..
요즘은 좌절과 상실모드지만..
코치님의 열정과 메세지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그런 이상한 곳입니다.

회사에 한두분씩 각종학원별 수강생이 다 있는데요.ㅎㅎ 가끔이야기를 나눠보면.ㅎㅎ
이곳이 확실히 특화가 많이 되어있다는 걸 느낍니다.

영어학원에서 영어뿐아니라 더 많은 걸 제공해주는 묘한 매력도 있고..
지칠만하면 부끄럽다며 노래로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살신성인의 정신까지.ㅎㅎ

만약... 이곳에서도 영어를 실패한다면. 나라는 사람에겐 영어가 맞지않나보다..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코치님 수업듣게되고 듣고 있는거 귀한 인연으로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ㅎㅎ

ps.누군가가 제게. 발음 어느정도 실력을 원하냐고 물은 적이있는데요..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 순간엔 대답을 못했는데.. 코치님께서 수업시간에 사운드 들으시면서 스크립트 잘못되거나 하는거 잡아내시는거 보면서.. 나도 저런 실력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그래서 언젠가 저두 그런 실력이 될수 있길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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