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arm up 월,수,금 반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수강후기를 올려요.



저는 8월에 영어는 모르는 상태로 처음 수강했어요.
특히 "소리영어" 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과는 달리 남지영코치님 혼자 지도해주셨었는데
매일 아침마다와서 코치님의 수업을 듣고 오후에 집에서 복습하는 것이 하루였어요~

학생내내 공부해오던 영어가 아니라서 처음엔 힘들었지만, 코치님께서 정말 잘 잡아주셨어요!
강세는 어디에 두는지, 덩어리를 어떻게 묶는지 같은, 평소에 혼자 공부했으면 전혀 몰랐을 것들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뭔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제가 8월에 열심히 했지만 첫달이었고, 왠지 intensive반 에 가기에는 자신이 없어서 9월에도 warm up반을 다니게 되었는데
지금처럼 남지영코치님과 권용재코치님, 두 코치님의 지도를 받게 되었어요.
9월부터는 뉴스와 드라마를 두분이서 나눠서 진행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권용재코치님께는 처음 수업을 듣는 것이었는데 코치님께 정말 놀랐던건
솔직히 시트콤은 뉴스와 달리 너무 속도도 빠르고 발음도 뭉개지고 해서 지나치기 쉬운것이 사실인데 코치님께서는 그걸 콕 집어내시더라고요~
그리고 코치님의 그 화려한 액팅에 정말 감탄하였습니다.
뭔가 실제로 드라마 캐릭터에 빙의되신줄 알았어요 ㅋㅋ
정말 재밌고 유쾌한데 유익한 수업이었지요~


다만 죄송스러운것은 확실히 9월이 되서 나름 바빠지다보니;
8월보다는 영어공부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었어요ㅠ 으ㅠ
전달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했었어야 했는데... 그 점은 정말 죄송해요ㅠ


음.. 아무튼!
각자 강의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두분은 정말 최고의 드림팀 인것 같아요ㅋ
두분모두 학원생들을 위해서 자기 일 처럼정말 노력하시는게 보이고
영어뿐만아니라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충분한 동기부여를 해주신다는 거예요.


저희가 나태해지고 복습도 잘 안해가면 따끔하게 혼내시기도 하고(정말 죄송했어요)
가끔 쉬는날이면 학원생들에게 문자보내시면서 집에서도 열훈하라고 해주시고ㅋ
이것저것 저희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씀들도 많이 해주셨어요~~
정말 단순한 선생님 이상으로 "코치"의 개념을 잘 알려주셨던 두분이세요.


남지영코치님, 권용재코치님
정말 감사드려요!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