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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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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3월부터 수강후기입니다. stat up부터 intensive까지..
작성자
성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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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월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해 현재 intensive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온라인으로 권용재 코치님의 start up, 정은정 코치님의 grammer 수업을 들었고 오프라인으로 문미숙 코치님의 start up 수업과 권오성 코치님의 발음수업을 듣고 현재 박코치님의 intensive 수업을 현재진행중에 있습니다. 수업마다 스타일도 다르시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모두 공통적으로 있어서 저도 또한 열정적으로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토익을 잠시 다닐때만 해도 선호하는 강사님과 그렇지 않은 강사님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어느 강좌를 들어도 항상 만족해서 좋았습니다.그리고 원래 싫증을 빨리 느끼는 저에게는 이 5개월을 한 학원에서 계속 다닌것도 오랜만인데 제가 느꼈던 것들과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성공해서 자신만만하게 수기를 쓸려고 제 일기장에만 수기를 써놨었는데 슬럼프에 빠질때마다


'이렇게 까지 해놓고 놀아?


'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제가 처음 박코치 어학원에 다닐때 수강후기를 찾아 헤맸던 것처럼 작은 정보라도 줄 수 있을까 하고 올렸습니다. 절대 뮤지컬 티켓때문이 아닙니다. 근데 저 뮤지컬 본지가 오래되서.... 뮤지컬 좋아하는데.....
나중에 진짜 성공해서 이 글의 10배로 다시 남기겠습니다.

사실 이제 대학교 3학년이여서 영어공부와 대외활동을 위해 1년 휴학을 할려고 했는데 제가 집은 울산인데 서울에서 자취를 해서 약간 무방비 상태로 있어서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A4 용지 10장 분량으로 집에 휴학계획서를 작성해서 아버지와의 1시간동안 토론끝에 결국 1년동안 한국(서울)에서 어학연수를 허락 받았습니다. 그 보고서를 축소한 것이 이 글이구요... 아버지가 영어를 잘하셔서 집에 내려갈 때마다 저의 영어실력을 테스트 한다고 했으니 이제 정말 배수의 진을 치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1.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현재 기업체나 여러 곳에서 원하는 것은 나만의 스토리이다. 물론 학점, 전공지식, 영어는 기본으로 중요하지만 이것만큼 중요하고 가끔씩 이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바로 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나만의 스토리인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해서 유학 간 사람들보다 더 잘하기”이다. 이것을 해낸다면 난 돈을 절약하고 영어실력도 쌓고 나만의 스토리도 만드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 사람은 이정도면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실제로 외국에 기업에 근무하는 한 트레이너의 말씀에 따르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외국에 나가서 하는 중요한 업무에 부르지 않으며 ‘이 사람은 영어도 못하는데 딴것도 못하겠지’ 라고 무시한다는 것이다. 전공 지식을 많이 알고 업무를 아무리 잘해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것을 발휘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다. 누군가는 ‘우리나라에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고 유학을 1년 갔다 오고 영어를 잘 해 보이는 사람도 실제로 보면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다들 잘하는 영어를 못하면 더욱더 뒤처지기 때문에 무조건 영어공부는 필수이다.

유학을 간 경우에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한국인과 어울려 다니면서 놀고 온 사람도 있고 향수병에 걸리거나 적응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에서 유학을 한다는 것은 발상의 전환이면서 잘만 한다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 유학은 적응 못 할 걱정도 없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환경만 스스로 조성한다면 그 누구보다 더 좋은 영어공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한국에서 유학하기는 그 어떤 스토리보다 나를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문장이 될 것이다.


2. 영어를 잘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들


군대에 있을 때부터 현재까지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 많은 학원과 책을 활용했었다.
애로우 잉글리시, 리스타트 잉글리시, 오바마 연설문, 영화나 미드로 공부하기, 문법책 한권 독파하기, 쉬운 원서 읽어보기 등 시중에 있다는 좋은 책을 읽고 방학 때는 남들처럼 해커스 어학원에서 토익강의를 2달 동안 들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남들처럼 중간에 흐지부지 되다가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들 학원이나 책들은 모두 연역적 방법으로 배웠는데 언어를 배우는 데에는 연역적 방법(주입식 교육) 보다 다양한 자료를 보면서 저절로 복습이 되는 귀납적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다른 시중의 학원이나 책들로 공부를 할 시 나를 제어해 주고 격려해 주는 수단이 잘 없어서 독한 사람이 아니면 실패하기가 쉽다. 그리고 영어는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게 좋은데 무슨 일이 있으면 잠시 미뤄두는 경우가 많았고 한번 미루다 보면 두 번, 세 번 미루는 것은 쉬워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저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도 있었지만 나와 같이 중간에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고 항상 나의 나약한 의지만 탓하고 자괴감에 빠져들어 슬럼프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았었다.


3. 박코치 어학원과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목표


토익학원을 그만두고 서점으로 가서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학습서를 보다가 선택한 것이 ‘박장대소’ 라는 책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다른 영어 학습서에 관심이 더 갔었고 한참동안 고민했었지만 저자의 자신감 있는 태도와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영어공부 방법이 내가 평소에 원하던 방법과 비슷하여 수많은 고민 끝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주말은 오프라인 강의로,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로 3월부터 수업을 듣게 되었고 초반에 생소한 방법과 “다들 토익이나 스피킹을 준비하는데 넌 그렇게 영어를 공부를 하는가, 왜 대형 어학원을 두고 별로 들어보지도 못한 그런 학원을 선택 하냐고 비난을 받았지만 이미 이 공부법과 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학원에 익숙해져 갈 무렵 트레이너 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이 목표를 위해 3월부터 7월 현재까지 비록 주말 한번뿐이지만 수업과 스터디 모두 결석 1회 없이 올출석을 달성했고 9월까지 올출석을 하여 트레이너가 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박코치 어학원만의 장점

첫 번째, 여타 다른 어학원의 경우 강사만 계속 얘기하고 수강생들은 듣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학원은 수업시간 내내 수강생들이 큰소리로 최대한 말을 많이 할 수 있게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쉬운 영어나 한국인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한 쉬운 자료가 아닌 CNN과 Friends를 교재로 사용해서 현지에서 쓰는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세 번째, 끝없는 긍정효과! 수업시간과 인터넷 자료들로 끊임없는 잔소리를 해 주신다. 단지 강사와 수강생의 위치가 아닌 멘토와 멘티의 위치로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영어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네 번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준다. 학원은 학원생들에게 개방되어 스터디 전후나 수업 전후 큰 소리로 훈련을 할 수 있고 학원 내에서는 필수로 영어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학원에 있으면서 규칙만 지켜준다면 한국에서 유학을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학원 내부에 있으면 여기저기서 훈련을 하는 목소리와 열정적인 모습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는 마음이 저절로 만들어진다.

다섯 번째, 비유학파 출신의 다양한 코치진이다. 박코치부터 체대를 다니다가 스스로 영어 공부법을 만들어 내어 유학파 출신보다 더 훌륭한 강사로 거듭났고 지금 현재 코치들도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과도 영문학과가 아닌 다양한 전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실이 영어는 외국에서 오래 공부해야 잘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으로 짜여진 스터디이다. 스터디는 한명의 트레이너와 1~5명 정도의 트레이니로 구성되며 트레이너는 박코치 어학원에 일정시간 다닌 사람들로 구성되며 코치를 도와 영어훈련과 함께 멘토의 역할을 한다. 스터디는 보증금 1만원을 내지만 한달 동안 모두 출석하면 박코치 어학원에서 쓸 수 있는 만원의 쿠폰으로 다시 돌려줘 다시 스터디를 신청 할 수 있게 해줘서 실질적으로 올출을 한다면 무료로 스터디를 하는 것이다.

*트레이너란?

트레이너는 박코치 어학원을 4개월 이상 한번의 결석없이 올출석한 사람을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지며 일정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 뛰어들 수 있다. 트레이너에게는 intensive 수업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기간에 따로 신청을 할 시에는 토요일마다 외국인 강사와의 스터디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혜택 외에도 스터디의 장으로써 책임감을 얻을 수 있으며 남의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이 더 준비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은 더욱더 늘게 된다.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줘야 하므로 트레이너들은 트레이니 보다 몇 배 더 강한 긍정파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트레이너가 되면 내가 공부했던 인풋을 다시 아웃풋으로 꺼내기에 최적이다. 보통 트레이너는 4~5명의 트레이니를 두는데 트레이니의 입장으로 있을 때는 트레이너가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니깐 말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트레이너는 5명과 돌아가면서 말해야 하니깐 1시간에 상대적으로 말 할 기회가 트레이니의 3배 이상은 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스터디를 이끌어갈 준비도 해야하니 그 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합하면 효과는 그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 내가 생각 하기로는 박코치 어학원의 꽃이자 진정한 행동대장들인 것 같다.


4. 박코치 어학원에서의 수업


박코치 어학원에서 항상 주장하는 것은 어설픈 영어가 아닌 그들이 쓰는 진짜 영어를 배우자는 것이다. 실제 이제까지 고등학교나 학교 수업에서 있던 외국인 강사들은 한국 경력들이 꽤 돼서 왠만한 콩글리쉬도 알아듣고 우리가 알아듣기 쉽게 조근조근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외국사람과 만나면 그런 배려를 항상 기대할 수는 없다. 그래서 그들이 현지에서 쓰는 실제 영어를 배워야 한다.
실제로 CNN을 보면 중학교 수준의 8~90% 이상이 아는 단어이고 스크립트를 보면 거의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들으면 10%도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외국인이 하는 발음과 우리가 쓰는 발음 사이에는 큰 오차가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간 사람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milk를 달라고 하는 외국인에게 왠 미역을 달라고 해? 라고 했던 일화가 있듯이 그들이 하는 발음은 한국에 없는 발음으로 우리가 계속 잘못된 발음을 사용한다면 그들이 쓰는 말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굴곡이 없는 우리나라 말에 비해 영어는 노래를 하듯이 덩어리 현상이 만들어지면서 굴곡이 심하다. 그리하여 강조되는 단어가 있고 잘 들리지 않는 단어가 있어 듣기가 더욱 어렵다. 이것을 집중적으로 훈련 한다면 우리는 외국인이 쓰는 진짜 영어를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봤다고 했던 ‘외국배우가 좋아서 무작정 외국인이 하는 말을 성대모사 수준으로 다 따라했더니 영어가 되더라’ 라는 것은 이러한 외국인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저절로 훈련이 된 것이다. 큰소리로 읽기와 성대모사 하기는 영어를 잘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수업들이 나와 잘맞는 다는 것이다. 물론 4개월 동안 올출을 한 것은 ‘트레이너’ 라는 목표도 있지만 나와 잘맞고 재밌어서 라는 이유도 있다. 다른 사람의 경우 수업이간에 큰 소리로 소리치고 약간 정신없어 보이는 이런 수업을 창피하거나 자기와는 맞지 않아서 못하겠다는 사람도 주변에 꽤 많다. 하지만 나의 성격과 수업방식이 잘 맞아 잘 다니고 있다. 그리고 강사의 멘토와 긍정적 마인드, 자신감은 내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것이기에 더욱더 좋은 것 같다.

<박코치 어학원의 수강목록>

warm up : 훈련을 처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 (수업에 익숙해지는 단계)
intensive : warm up에서 수업방식을 익힌 후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는 단계
오감 grammar : 귀납적으로 문법을 배우는 클래스, 제목 그대로 오감을 이용해서 꼭 필요한 문법만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발음수업 : 우리나라에는 없는 영어 발음을 수업시간 내내 shouting하면서 배운다
power input : input을 단시간내에 주입하는 수업
power output : 단어 내뱉기부터 시작하는 배운 input을 output으로 만드는 수업


<박코치 어학원의 스터디 목록>

start up 스터디부터 intensive 1,2,3 스터디가 존재하며 각각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이 외에도 영화 한편을 직접 액팅하면서 하는 영화 스터디, 스티븐 잡스가 돼서 좋은 글귀도 익히고 연설도 해보는 연설 스터디, 저번달에 배웠던 내용을 한번더 복습해보는 복습 스터디, 그리고 트레이너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번역이나 기타 다른 스터디 등이 존재한다.


5. 이제까지의 나의 훈련내역과 문제점


3월~4월에는 주중 온라인 start up과 주말 오프라인 start up 수업을 들으면서 박코치 어학원과 학원의 수업방식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5월~6월은 발음부분에 부족함을 느껴 주중에는 start up 수업을 계속 들으면서 주말에는 권오성 코치의 발음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7월부터는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intensive 수업을 듣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intensive와 오감 grammar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4개월이상 올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너 자격을 얻기 위해 3월부터 한번도 수업과 스터디에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공부와 병행하면서 학원을 다니니깐 영어보다는 학교수업에 더 비중을 두는게 사실이었다. 학교시험이나 설계 등 일이 있을 때면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피곤하거나 집에 늦게 올 경우에는 그날 들어야 하는 온라인 강의를 빠져먹는 일도 있었다. 그러다가 토요일에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들으면 다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스터디를 할 때는 같은 ‘영어정복’ 이라는 꿈을 가지고 훈련하다 보니깐 힘도 나고 다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나 나같이 분위기 잘 타고 유혹에 약한 경우에는 매일 학원에 가는 게 좋으나 학교와 학원이 있는 강남과의 거리가 멀어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영어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집중도가 중요하다

미드나 미국영화로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은 많으나 성공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 나의 경우에도 미드대본을 구하고 프렌즈를 여러편 다운받아 공부해 보기도 하고 영화를 이용해서 여러번 시도해 본 경험이 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집중도의 차이인 것 같다. 잘 들리지도 않는 대사를 계속해서 듣다보면 지겹게 되고 집중도도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다 보니 나태해 지기도 쉽고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아 초조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집중이 떨어져 결국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로 영어공부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방법을 만들고 그 속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를 청취할 때는 처음에는 딕테이션을 하면서 집중도를 높인다. 딕테이션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잘 못들었던 문장 위주로 들으면 더욱더 집중이 잘되는 효과가 있다. 그다음 우리가 발음훈련을 하고 스터디를 하는 이유는 모두 집중력과 관련이 있다. 이와같은 활동을 할 때 집중력을 발휘하고 유지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무작정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시간을 제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집중해서 훈련한 시간을 측정하여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없게 해야한다.



6. 토익, 스피킹 등 실제 필요한 스펙은?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증명할 길이 없으므로 토익, 오픽, 토익 스피킹 등 공인인증 시험은 꼭 넘어야 될 과제다. 하지만 이러한 시험들은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기술이다. 우리는 고3이 될 때까지 수능 영어를 배우며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은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토익은 물론이지만 스피킹도 기술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영어의 기본기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기술만 배우면 나중에 무너져서 다시 취직 후 회화 학원을 알아보고 다녀야 된다. 실제 학원에서 꾸준히 수강한 사람들을 보면 학원에 가지 않고도 LC(리스닝) 점수는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훈련만 제대로 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7. 영어공부와 전공의 상관관계


현재 거의 모든 전공서적은 원서로 되어 있는데 번역본을 사서 같이 보고 있다. 번역본은 원서를 대학원생이 번역한 것 이여서 오류도 많고 원서보다 이해하기 힘들어서 가뜩이나 어려운 전공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영어공부를 할 시 원서를 더 쉽게 읽을 수 있어 번역본을 볼 필요도 없고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학교 교양 수업에서 영화영어, 영어읽기와 쓰기, 토익수업, 영어 말하기 수업 등을 들으면서 시험영어도 배우고 이제까지 쌓은 실력으로 손쉽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시간절약과 학점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8. 영어정복하면 해보고 싶은 것들


영어훈련을 하다보면 슬럼프도 찾아오고 하기 싫은 순간도 많을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를 정복하고 나서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을 생각해보고 이것을 바라보면서 더욱더 전진할 수 있도록 한다.

(1) 영어권 나라에서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하기
(2) 통역이나 한국 알리기 등 영어를 이용한 자원봉사나 알바
(3) 외국인 친구 만들기
(4) 보고 싶었던 해외도서 원서로 읽기
(5) 자막 없이 영화보기
(6) 날 비웃던 모든 사람들에게 잘난척 하기!!!
(7) 영어가 필요한 곳 찾아다니기
(8) 영어성공담 장문으로 써서 인터넷에 올리거나 책으로 출판하기
(9) 영어강사


9. 최종목표


영어공부를 시작한 시점부터, 슬럼프와 학원에서 가르쳐 준 방법 이외에 나만의 방법도 찾아 간단한 후기가 아닌 책 한권 분량의 영어 성공기를 작성해 보고 싶다. 이제까지 많은 영어성공담과 인생성공담을 읽어오면서 내손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다. 그렇게 해서 학원 홈페이지와 다른 곳에 올려서 다른사람들에게 도움도 주고 멘토의 역할도 되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간단한 일지를 작성하고 일주일 단위로 내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사항들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영어공부 하는 것을 하나의 습관으로 삼아 매일 아침 학원 가는 것을 밥 먹는 것처럼 하나의 일처럼 만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영어가 많이 늘었다는 칭찬을 해주면 더더욱 열심히 할 것 같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문제가 있을때는 트레이너와 코치와 상담할 수도 있고 학원에서 살면서 그곳을 어학연수를 갔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성격이 더 뻔뻔해지고 활발하고 남들앞에 나서는 것도 더 자연스러워 졌다. 그런 것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큰소리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예전에 있었던 자신감을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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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영어에 빠지지 않아서 실력도 훈련에 익숙한 정도고 수강후기를 적을만큼 제가 실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더 멋진 후기를 적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되거나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훈련하면서 조금씩 수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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