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캐나다 또는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계획이 망가지면서 하는 수 없이 인터넷을 찾고 찾다가 온 곳이 박코치 어학원이었습니다! 네이버에 국내 어학연수라고 치고 나오는 학원들을 다 방문해보고 상담해보고 리뷰도 엄청 꼼꼼히 찾아 본 뒤 결정한 학원이에요!! 그렇게 꼼꼼하게 찾아보고 결정했음에도 사실 구스에그 때는 이게 맞는 건 가 하는 의구심이 사아알짝...? 들긴 했습니다 ㅎㅎ 뭔가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대답하고 싶은데 아무렇게나 단어부터 내뱉는 연습을 하라해서 이게 무슨 영어야 라고 생각했었어요...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학원에 너무 만족합니다! 전 정말 영어를 엄청 싫어하고 못 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는데 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되었어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신기해요!!!! 이 학원에 와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는 영어 울렁증을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영어 스피킹이 창피하고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랐던 제가 이제는 틀린 문법 어순이라도 계속 뱉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팁:구스에그 안 맞다고 포기하지마세요! 거슬링 가면 영어가 훨씬 재밌어집니다)

구스에그 한달을 거치고 거슬링에 올라와서는 수업의 질이 더 높아진 것 같고 저의 집중력도 덩달아 올라가는 것 처럼 느껴졌어요. 우선 어썸코치가 담당하는 영화 수업은 점심시간 이후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어서 food coma 가 never ever 오지 않아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도 많이 있어서 제일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었어요:) + 남코치님 수업도 한마디 하자면 어떻게 이렇게 이해가 잘 되는거지? 하게 하는 마법 같은 수업이랄까... 들어보면 알아요!!!!! 설명을 정말 쉽게 잘 해주셔서 이해가 잘되는 수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업들만 하면 지루할 것 같죠?? 담임코치 jd코치 시간과 원어민 재즈민 코치 시간에 액티비티 활동과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지치거나 지루하진 않아요!

그리고 또 거슬링에서 좋았던 점은 답답노트 미션!! 영어 단어 외우기를 끔찍하게 싫어하던 저였는데....내가 사용하고 싶은 단어 내가 일상에서 쓰는 단어 위주로 답답 노트를 채워가다 보니 유용한 단어들을 많이 알게되었고 그냥 술술 쉽게 외우게 되었어요(물론 자주 보지 않으면 까먹긴 했지만..또 까먹은 단어는 다시 적을 수 있다는게 답답노트의 매력아니겠냐고요~!) 그냥 단어책을 보는 것보다 x1000000000배 효과적!!!! 거슬링에 오게 되면 꼭꼭 답답노트 미션 하도록 해보세요! 전 정말 강추해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꼭 스파르타 졸업하고 싶어요..!!!!!!!!

그럼 다들 모두 영어 공부 화이팅하시고! 누군가에게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