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Superbad 특강 이후, 매주 특강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후 권용재 코치님 강의밖에 듣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즐거웠고, 무엇보다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늦잠도 자고 싶고, 쉬고 싶은 일요일이지만

약속이 있더라도 조금 더 일찍 나서서 꼭 특강은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주말 무료 특강은 시간이 긴 만큼 훈련하는 표현이나 문장의 양이 상당합니다.

물론, 그 날 모든 것들을 내 것으로 소화하고 가진 못하지만,

주중에 훈련한 여러 가지 표현이나 문장 구조들이 특강에서 반복되어 복습이 되고,

시간이 많이 흐르고 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잊혀져 가고 있던 표현이나 문장들을

다시 기억에서 꺼내어 훈련하게 되는 등,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좋은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특강 시간이 바뀌어서 인지 날씨 때문인지

주말 무료 훈련에 참석하는 훈련생 수가 갑자기 너무 적어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일요일에까지 나오셔서 강의하시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텐데,

언제나 웃으며 매주 훈련생들에게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시려 노력하시는

코치님들의 열정을 보고 있으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일단 5시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코치님과 여러 훈련생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그 시간 자체만으로도

저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히 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시는,

남지영 코치님을 비롯한 모든 코치님들, 직원분들 깊이 감사드립니다.

*** 특히, 오늘 Rockabye !!! ***

이제까지 보았던 스펀지밥 에피소드 중 정말 손꼽히게 재미있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웃었어요. 조찬웅 코치님, 정은정 코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은정 코치님, 중간에 작은 사고가 있었음에도 수업 이어가시려다가

결국 끝날 무렵에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는데... 큰 문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수강료를 내고 들어도 마땅한 좋은 수업을

매주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박코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즐겁게 훈련하는 훈련생의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