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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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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의 한마디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작성자
임성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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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걸음마>
간략하게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초, 중학교 학창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왔었어요
그래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도 어려울 정도였죠, 정말 간신히 인문계에 진학하게 되었고
영어는 싫어하는 과목 중에서도 단연 부동의 1위였습니다.

고득점은커녕 간단한 쪽지시험마저도 찍거나 백지로 제출하는 게 일상이었어요
그렇게 허송세월을 24살까지 보내게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대학교를 중퇴하고 알바인생을 살아오던, 미래에 대한 설계 따윈 전혀 없었던 제게 친형이 권하더군요
사실은 권유가 아니라 정말 무서운 말이었어요
저와 비슷한 인생을 살아온 친형의 친구가 박코치 어학원 부산캠퍼스를 졸업하고 지금은 다양한 나라에서 일을 하고 모은 돈으로 또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걸 반복하며 4개국어를 마스터했다는 이야기로 먼저 제 흥미를 이끌어 냈죠
이후 "애(친구)도 거기(박코치 어학원)가서 이렇게 바뀌었다.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너에게 추천한다"라며 협박? 같은 말을 제게 하더군요

이후 시간 날 때 인터넷과 SNS를 통해 박코치 어학원의 영상들과 후기들을 보게 되었는데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재밌겠네
두 번째로 든 생각은 다 광고로 그럴싸한 후기들이겠지
그리고 학원생, 졸업생들이 영어로 말하는 영상들 외우거나 연출된 거겠지
한마디로 불신이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친형이 무서워 미루고 미루다가 1월 스파르타 개강 날보다 2주일이나 늦게 학원에 찾아가게 됩니다.
두려움 때문이었으나 이 순간이 바로 제 인생의 첫 걸음마입니다.


<간절함 VS 답답함>
다들 말하죠 간절함 없이는 노력도 없으며, 간절함이 전제가 되어야 뭐든 할 수 있다고
저 역시 저런 말들을 듣고 똑같이 생각하며 살아왔었어요
하지만 코치박에서 간절함보다는 답답함의 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웃풋 시간, 팝송 훈련 시간에 영어로 말하고 싶은 간절함이 생기다가도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고 집에 가면
긴장이 풀려 마음이 해이해지더라구요 제게 간절함은 그 순간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매번 찾아오는 답답함은 못견디겠더라고요
다들 아는 내용들 그리고 이미 지나간 수업에서 배운 단어들과 표현들
저는 앞서 말했듯이 2주나 늦게 합류한 학생이었습니다.
간절함이 아닌 답답함이 저를 같은 반 학생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답답해서 하루에 답답 노트 한 권씩 모두 채워 다음날 코치님께 검사받고
새 답답 노트로 바꿔가서 다음날 또 검사받고 새 답답 노트로 바꿔가고..
팝송 안 들리지만 무작정 따라 불렀습니다. 학원 오가는 시간마저 아까워 팝송을 들으며 등원했고
좀 지저분하지만 볼일 볼 때도, 밥 먹을 때도 그냥 모든 순간 팝송을 들으며 따라 불렀습니다.

간절해 하지 마세요 지나친 간절함은 여러분을 지치게 할 수 있어요
답답해하세요 스스로 답답한 상황에 최대한 노출시키세요
이 체계가 확실하게 잡힌 곳이 바로 박코치입니다. 학원에서 최대한 오랜 시간 자신을 노출시키세요.


<사소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즈에그 수업 당시 최 코치님께서 저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매 순간 사소한 거라 생각되는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며 늘 최선을 다하라 하셨어요
장난스레 팝송 훈련 시간에 가수들이 넣은 애드리브들도 따라 부르라고 하셨죠
그 당시에는 다들 친분도 별로 없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부끄러움에 저 또한 코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바뀌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매번 열정적이신 코치님들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불신뿐이었던 제가
그래 한번 속아줄게 → 믿어보자 → 믿고 싶다 → 할 수 있다 → 하자 이렇게 생각이 바뀌더군요

이윽고 가장 늦게 중도 합류한 학생이 가장 열심히 그리고 가장 오래 학원에 남아있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봤자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깐
학원에서 눕거나 잘 수 없으니깐
집에 가봐야 지금 이 순간 도움 되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깐 무작정 생각 없이 남아있어보자
그리고 나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보자
이왕 영어 하러 온 거 학원에서 가장 영어로 많이 떠드는 사람이 되자 결심하고
사소한 것들부터 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소한 한마디가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단 한 번도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본 적이 없던 제가
단 한 번도 시작하고 끝을 본 적 없던 제가
가장 늦게 합류한 그 학생이 결국엔 학원 장학생이 되었으며, 졸업 스피치와 함께 스파르타 과정을 끝마치게 됩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그리고 몇 번의 회사 생활을 거쳐 현재 대기업이자 공기업인 회사에 취직하여
정확히 오늘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어요

이게 여러분들께 단지 영어 훈련 성공담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코치박 훈련으로 인해 영어만 얻어 간 것이 아니라 제 인생 통째로 보상받은 것 같아 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박 코치님과 코치님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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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

parkcoach
2020-02-13
제가 눈물이 다 나에요. 갱년기인가봐요. ㅠ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후기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꽃길만 걸으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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