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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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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과정 졸업 후기 (I am very lucky)
작성자
김형진
조회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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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보면 우연하게도 이 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에 친구 한명이 이 학원을 다녔고 지나가는 말로 그저 추천 한번 해줬을 뿐이니까요.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들처럼 영어가 간절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저 어렴풋한 오랫동안 풀지못했던 숙제 중의 하나였던 영어를 (특히 스피킹)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 한번 다녀보고 안맞으면 말지 뭐 라는 마음으로 지난 여름에 왔으니까요.

우선 일반 영어 학원에 대한 불신이 강한 상태였습니다. 서점가에 즐비해있는 패턴 영어 학습 책들, 넘쳐나는 미드,영화,노래를 통한 학습 교재들, 너무나도 넘쳐났기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졌다고 할까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 단지 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를 잘하는 강사들이 교재 장사를 위해서 그럴싸한 이름들만 붙인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로 가득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저희 의심이 처음 걷히게 된 것은 박코치님의 OT영상이었습니다. 언어는 학습의 과정이 아니라 체화의 과정이라는 그 말. 그 간단한 말을 왜 저는 여기에 와서 처음 들어볼 수 있었을까요? 이전에 영어를 공부할때 마다 항상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공부하는 문법들이, 리딩 리스닝 스킬들이, 과연 이 언어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될까? 나는 한국어를 배울때 이렇게 안했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들 말이죠. 그것에 대한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차이를 해당 OT영상을 보며 깨우칠 수 있었고 격하게 공감하였습니다. 저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학습을 할 때와 이미 체화된 스킬을 사용할 때 사람이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다르다는 다큐멘터리의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아무리 공부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받아들여봤자 우리가 실제로 원하는 영어는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였죠.

두번째 계기는 스피킹 다이어리와 답답노트였습니다. 첫달 새벽 웜업반 코치님이 어썸, Jay Kwon 두분이셨는데 항상 스피킹 다이어리 및 답답노트를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고 왜 해야하나 하는 생각들에 사로잡혀서 잘 안했는데, 숙제 검사를 하셔서 어떻게보면 강제로(?) 매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말을 해보려다가 잘 나오지 않은 표현들을 찾아 적어놓는 그 방법은 실로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딱히 기억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오래 기억이 지속되는 그 경험을 겪고 나니 어학원의 훈련 방법에 대해서 저도 좀 더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저는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한다는 생각을 단 한순간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못한 표현이 나오면 처음 말을 배우던 유년기 시절을 떠올리며 아 이런 말도 있는가보다, 하며 넘어갔고, 어순이 익숙하지 않을때는 아 이렇게도 말을 하네 다음에 비슷한 어순이 또 나오면 반갑겠다, 이런 식으로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적인 학습방법은 놀랍게도 중학교때부터 십수년간 영어 구조에 익숙해지지 못했던 저를 익숙해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전에 어색했던 표현과 구조들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고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저희가 국문에서 어색한 표현을 발견했을때 느끼는 "어디가 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색하다" 라는 바로 그 느낌 말이죠. 저는 더 이상 영어를 말하는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습니다. 비록 제 영어가 완벽하다, 유창하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전에 느끼던 영어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으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저를 더 자신감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공대 대학원생으로서 영어 성적이, 영어 회화 능력이 국내 취업 시장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크게 간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번에 이렇게 좋은 교육 철학은 가진 어학원을 다닐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전에 가지지 못했던 조금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생각해봤던 해외취업을 졸업학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앞으로 겪게될 수많은 스카이프 인터뷰들이 기대됩니다. 저는 시간이 많이 없는 직장인분들이 국내어학연수반이 아닌 올인원 코스만 충실히 따르시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영어 뿐 아니라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신 박코치 어학원의 코치여러분들과 박코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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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

parkcoach
2017-02-28
최근 가끔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면 정말 그들을 잘 쓰시네요.
글쓰기에도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 보입니다.

워낙 단문 메세지 위주다보니 요목조목 글을 조리있게 쓰는 능력은 점점 퇴보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글을 써주시는 분들은 그 반대로 계속 글쓰기 실력이 늘어나는 거 같고요.

너무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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