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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오기 전부터 훈련후기를 몇 번이나 찾아보고 읽어봤었는데 제가 이렇게 쓰게 될 줄을 생각도 못했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뭘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이 곳에 오기 전에 궁금했던 것들, 훈련하면서 고민했던것 생각하며 써볼게요.
처음 오시는게 걱정되시는 분들.
일단 전 박코치님의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온 사람이에요.
이미 영어로 실패를 몇번 해봤기 떄문에 박코치님의 훈련법을 접했을 때 무조건 이거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그런 저라도 학원의 첫인상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소리내서 노래하고 액팅하는 것, CT 따라하는 것…
학원엔 온통 낯선 사람, 낯선 환경 뿐인데 학습법도 막상 따라하려니 굉장히 어색했어요.
며칠동안은 온통 그만두고 싶단 생각 뿐이었죠.
혹시 그게 걱정되시거나 힘드신 분이면 며칠만 견뎌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람은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에 오는 분들과 생각보다 금방 좋은 친구가 될거에요!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게되면 어느날 훈련이 즐거움이 됩니다!
같이 훈련한 친구들도 모두 한결같이 말하는게 박코치어학원에서의 훈련은 지금까지의 어느 영어공부와 다르게 정말 즐겁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훈련 중간에 슬럼프를 겪으시는 분들.
물론 저도 중간에 힘들었을 떄가 있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영어실력은 오르고 있습니다.
본인은 못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곧 영어가 입에서 터집니다! 진짜입니다!
전 가끔 의심될 땐 제 싱가폴 친구한테 내 영어가 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라고 물어봤습니다. 친구는 항상 완전 늘었다며 칭찬해줬습니다.
학원 다니기 전부터 우연히 알고 지내던 친구 였는데, 박코치에 오기 전엔 제가 말을 못해서 안부인사 정도만 하던 사이였습니다.
확실히 지금은 아주 다양한 얘기를 빠른 속도로 주고 받습니다.영어가 향상된 덕분에 사이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 친구와 얘기할 때 가끔 저도 제 영어에 깜짝 놀랍니다. 그 친구는 더 놀랍니다.
훈련자료.
전 학원 메인교재와 영화교재만 훈련했을 뿐인데 들리지도 않던 영어로 된 클립이나 드라나 같은게 정말 꽤 들리더라구요!
훈련한 표현이 정말 일상적이고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영어 아웃풋.
일단 학원만 나오면 영어 아웃풋 해야합니다. 무조건 영어로 말해야 하니까요.
다른 과정은 경험을 못해봐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스파르타 코스는 아웃풋을 많이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줍니다.
리뷰.
전 지난 6개월동안 무조건 박코치님이 시키는 대로 훈련하려고 굉장히 노력했어요.
단한번도 늦거나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었고, 수업 전후로 늦게까지 카페에 남아
1-4단계 리뷰방법을 리뷰스케줄로 작성해서 철저하게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게 이 리뷰 방법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일단 해보세요.
1,2단계의 중요성은 박코치 학생이라면 뭐 다들 아실테고,
3단계 CT는 정말 귀가 트이게 만들고 4단계 롤플레이는 저도 모르게 그 상황에 그 말을 하고 있는 절 발견하게 했습니다!
전 이제 트레이너가
되려합니다. 700시간 이후의 훈련을 하려구요.
그리고 다음주엔 싱가폴에 친구 만나러 잠시 다녀오는데, 영어실력 제대로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마지막으로 들어도 들어도 너무 멋진 말 적어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Don’t settle, Keep looking, Aim high, and Just go for it.
Thank you for reading :D
<박코치 훈련법>
서지우
Kate
발음훈련(PT, CT): 아는 단어를 듣기 위한
훈련. 한국어는 한가지 주파수만 사용하나 영어는 5가지의
주파수를 사용해서 듣기가 힘들다. 이를 무조건 듣고 따라한다고 듣거나 말할 순 없다. 발음훈련을 통해 재조직화 된 주파수를 바꿔주는 연습을 해야한다.
어순체화 훈련: 직독직해+아는단어듣기=직청직해
다음 의미 덩어리 연상: 영어의 어순은 한국어의
조사와 같이 중요하다. 어휘는 서술기억인 반면 문장규칙(어순)은 무의식적 절차기억이다. 다음 의미 덩어리 연상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영어 어순, 문법을 체화 가능하다.
응용액팅(이미지): 영어의 생활화가 중요한데 이는 반복적으로 경험을 한다는 의미이다. 액팅을
통해 간접경험을 직접경험화 할 수 있다.
집중 아웃풋
700시간 미만: 유창성을 위한 단계이다. Inter language를 거쳐야만 target language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단어 내뱉기를 통한 아웃풋을 한다. 발음훈련, 어순체화도 함께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단어의 발음이 향상되고, 어순이
원어민과 비슷해 진다.
700시간 이상: 유창성에 정확성까지 더해지는 단계이다. 원어민 집중 피드백(트레이너)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