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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의 행복한 생활
작성자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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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란드 고등학교를 가겠다며 올 1월, 2월 국내집중어학연수에 겨울 방학동안 참여했던 Abril 학생 기억나시나요?

Abril은 올 7월 30일 핀란드로 출국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박코치님과 여러 코치님들께 인사드리고 싶어 했지만 가기 전까지 학교를 다녀서 인사도 못 드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대신 감사 인사드리며,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작년 8월 어느 날 중3 딸아이가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책을 읽고 강남에 있는 영어 학원을 보내 달라며 엄마도 읽어보라고 책을 추천해 줬습니다. 어떤 책이기에 부천에서 한 시간 30분 거리의 전철을 타고 강남까지 간다고 하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손에 잡는 순간 나도 모르게 매료되어 박코치님의 모든 책을 다 통달하고, 전 딸아이를 위해 함께 9월부터 주1회 토요반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아이를 위해 한 달만 다닐 생각으로 다녔지만, 주1회 주말반으로는 너무 아쉽고 버겁다는 느낌과 함께 영어에 대한 새로운 박코치 방식이 재미있어 주부로써 10월부터 매일 부천에서 강남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리 두 모녀는 이렇게 신나게 박코치어학원을 다녔습니다.  

   
  딸아이는 한국교육의 답답함을 느끼며, 핀란드 고등학교를 갈망하며 가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로써 여자 아이를 아무도 없는 먼 타지로 혼자 보낸다는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고민하고 있던 중 어느 날, 수업 휴식시간에 박코치님이 들어오셔서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갑자기 문득 나의 고민에 박코치님의 생각이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
박코치님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만약 우리 딸이 이런 생각을 갖고 핀란드고등학교에 보내 달라고 하면 난 망설임 없이 적극 지지합니다. 절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시원하게 답변해 주시는 박코치님의 말씀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전 과감히 딸아이를 핀란드로 보내기로 결심. 그러나 문제는 언어였습니다. 대부분의 핀란드 사람들은 영어를 잘해서 그들과 소통을 하려면 영어가 필요한 상황 이었던 딸아이는 고민하다가 겨울방학 동안 국내집중어학 연수반을 두 달 동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원이 멀어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학원가고 밤10시 정도에 집에 도착하는 생활을 두 달 동안 반복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성인들과 함께 아프지 않고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딸아이는 목표가 있어서 인지 열심히 잘 다녔습니다.
 

  3월부터는 고등학생이어서 야간 자율학습을 빼고 대신 박코치로 공부하러 갔습니다. 물론 이 과정 속에도 박코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핀란드를 가기 위해 영어를 적극 도와주신다는 말씀과 함께 가기 전 까지 딸아이의 플랜을 직접 짜주셔서 여러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녔습니다.

   현재 딸아이는 박코치어학원의 영어수업을 통해 익힌 영어로 핀란드 사람들과 잘 소통하며 즐겁게 잘 다니고 있으며,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싶어 핀란드 모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코치어학원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또한 딸아이는 박코치를 다니며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 공부를 배웠다고 하였습니다. 두 달 동안 국내 집중어학연수 때의 경험이 타지에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올4월까지 학원을 매일 다녔기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늘 꿈을 포기하지 않게 희망과 열정을 안겨 주시는 코치님들과 마치 학교처럼 함께 공부하는 주변인들을 통해서도 자신감과 격려, 지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후에 성인이 되서 다시 박코치어학원을 찾게 될꺼라고 말하였습니다. 딸아이에게 이런 소중한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박코치님과 여러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며, 박코치어학원의 큰 힘이 심각한 한국 영어 교육에 영향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박코치어학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Abril 엄마 ELSA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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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2)

박미경
2014-08-24
혹시 이 편지가 박코치님께 전달이 될까요? 너무 감사드려서 꼭 전달해서 인사드리고 싶어요 
박준규
2014-08-22
^^너무 멋지세요~~Abril과 350반 훈련 같이 받은 27th 졸업생 Samuel이라고 해요^^ 해외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핀란드인지는 몰랐네요~~WOW~~~~ 저도 Global 하게 살아갈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멋진 후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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