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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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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반 3개월차 마지막주에 쓰는 후기
작성자
윤태희
작성일
2016-11-27
조회
30765
추천
0

벌써 세 달이 흘렀습니다. 쏜살같이.

라바 과정 두달간의 이야기는 저번 후기에서 썼으니, 오늘은 코쿤과정 1달차에서의 경험을 쓰겠습니다.

 

 

우선 가볍게 1,2개월차의 경험을 요약하며 시작하겠습니다.

2달간의 라바 코스를 마치고 얻은 느낌은 이제 영어를 좀 할 줄 알게 되었구나 였습니다. but, 영어실력 자체가 늘었다는 느낌보다는, 20여 년간 글로 배웠던 영어를 말하는 능력으로 바꿀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껏 읽고 쓰고 들으며 외워야만 하는 영어를 배워왔었다면, 두 달간의 라바코스를 통해서는 지금까지의 백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입으로 내뱉는 방법을 체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솔직히 라바과정을 마친 후엔, 두 달간 학원에서 훈련했던 것들이 내 머리에 들어있기는 한 것일까? 라는 의문도 가졌었습니다. 두 달간 듣고 따라한 문장이 수 천개가 넘었지만, 여전히 입에서 나오는 어휘나 문장은 학원에서 배운 컨텐츠와는 거리가 멀었으니까요.

라바이후에 변화된건.. 외국인과 불편한 감정없이 대화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영어 울렁증 극복?), 말하기 전에 문법이나 어휘를 먼저 정리 한 다음에 말하던 습관이 없어졌다는 점, 뉴스나 드라마를 듣고 이해하는 양이 훨씬 많아졌다는점, 이대로 미국 어딘가에 떨어뜨려놔도 살아서 돌아올 수 는 있겠구나 라는걸 느낌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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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때 리뷰방법에 있어 큰 오류를 범했었습니다. 어순체화에 따라 꼼꼼하고 집중력있게 했었어야 했는데, 그간의 영어공부 버릇이 남아있었는지 양으로 승부하자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남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제 자신을 알았기 때문에, 대신 남들보다 리뷰 횟수를 두 배, 세 배 이상 하겠다 라는 판단이였고, 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혀 효과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냥 자기 성격, 노하우 이런거 생각하시지 마시고 학원에서 사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맘대로 하시다가 코쿤 넘어오시면.. 단언컨대 슬럼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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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한 달차에는 한 계단 더 올라 온 것 같습니다.

(코쿤 첫째주를 슬럼프에 갇혀 공부방법과 씨름하느라 통째로 날려버린건 비밀)

 

제 생각이지만, 코쿤부터는 점차 실력차가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언어능력이 뛰어난 사실은 당연한 것이고,

라바시절에 얼마나 열심히 트레이닝 했었는지,

기본적으로 외국어 회화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나,

목표가 확고하신 분들,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일신우일신, 일취월장이란 말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말하는 능력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일주일 간의 슬럼프를 겪으며.. 아웃풋에 자신감이 떨어졌고,,, 뭐 아무튼 이건 좀 저만의 특별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하나의 큰 변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라바때 훈련했던 어휘나 표현들을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빙산의 일각이지만, 스스로 말하고 나서도 흠칫 놀랄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게 ‘체화’ 라는 거구나, 두 달의 시간동안 모은 점들이, 결국 선으로 이어지는구나. 분명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습니다 (“ 엄선 100선 영어문장, 이것만 외우면 나도 원어민!” 이런 종류의 책을 달달달 외운 후 말하는 것과는 절대로 다른 느낌입니다. 정말 좋은데, 표현을 못하겠는 그런 느낌....)

 

학원 오픽시험에서 스스로 신기할 정도의 점수향상을 확인했고, 호기심에 타 학원에서 본 테스트 결과도 놀라웠습니다. 동시에 우리 학원에 대한 믿음도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요샌 좀 스스로 풀어진 느낌이 듭니다. 살인적인 리뷰스케쥴과 덤으로 얻은 다크서클을 변명으로 주말엔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월~금 까지는 그냥 리뷰 머신이 되려고 합니다. 코쿤은 그런 기간이니까요.. 껍데기에 갇혀서 자기가 나방이 될지 나비가 될지 모른체 고뇌하고, 준비하고, 버텨내는 기간이니까요.

 

세상으로 너무 빨리 나오려는 고치는 멀리 날지못하고, 애벌래 시절을 후회하는 고치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에 들어오시게 되면, 너무 많은걸 궁금해 하시지 마시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잘 하고 있는 건지 꼭 확인 받아가시면서요.

 

글은 훅하고 마무리 지어야 매력있는 거라고 들었어요.

미쉘까지만 마저 리뷰하고 집 가야겠네요.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안녕 (찡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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