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룬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를 전한다!
더 생생하게 더 소리높여 꿈꾸어라!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식 ‘R=VD’를 통해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꿈꾸는 다락방(스페셜 에디션)』. 이 책은 <꿈꾸는 다락방>과 <꿈꾸는 다락방2_실천편>을 통해 ‘R=VD’의 핵심과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을 전한 바 있는 이지성 저자가 VD기법을 통해 꿈을 이룬 다양한 성공사례를 들려준다.
본문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R=VD’ 공식을 의심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또한 평범한 독자에서부터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박지성, 김연아, 힐러리 클린턴 등의 성공습관을 VD기법에서 찾는다.
이어 파트 2에서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가수 휘성,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조은주, 외무고등고시 합격자 김보람 등 성공한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듣는다. 끝으로 파트 3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꿈을 이루어주는 공식 ‘R=VD’를 독자의 삶 속에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확고한 믿음을 심어준다.
☞ 꿈의 공식, ‘R=VD’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이 공식은 자신의 꿈을 머릿속에 그리고, 소리 내어 말하면서 꿈과 하나가 되면 어느 순간 그 꿈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R=Realization (현실) V=Vivid (생생하게) D=Dream (꿈)
[꿈꾸는 다락방 中] 박코치가 꿈을 찾는 그대들에게. --------------------
'꿈꾸는 다락방'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노시크릿' 등 자기계발서의 독보적 작가.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박코치가 꿈을 찾는 그대들에게
영어공부법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무슨 꿈 얘기냐,
영어와 VD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할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수강생들은 성공을 꿈꾸고 더 나은 인생을 목표로 둔 사람들이다.
영어를 도구로 삼아 더 큰 성공을 그리는 이들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영어는 VD를 더욱 vivid하게 만드는 도구인 셈이다.
'결국 영어를 잘하는 것이 궁극적인 꿈은 아니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하나의 꿈이라고 할 수 있지 않는가’하는 것이 내 지론이다. (p124~125)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Part 02 VD로 당신의 이력서를 다시 써라
Chapter2 내 인생의 큰 바위 얼굴
억대 연봉 영어강사 ‘박코치’. 박정원 (P. 118 ~ 129)
2년 전, 강의를 마치고 나가려는 나를 한 학생이 불러 세웠다. 그러고는 책 한 권을 건넸다. “코치님(학생들이 나를 부르는 호칭), 코치님이 평소에 얘기하신 내용과 진짜 똑 같은 책이 있어요!”. 저자 사인까지 받아서 가져온 책을 펼치는 순간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내 신념을 그대로 적어놓은 책이 있었다니! <꿈꾸는 다락방>이 전하는 R=VD의 메시지를 읽는 동안, 내 기억은 학점 2.0짜리(정확히 4.5점 만점 기준에 1.95점이었다). 체대생 시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영어’를 트레이닝하다
1997년, 졸업을 앞둔 나는 눈앞이 캄캄했다. 학점 2.0의 성적표를 들고 무엇을 할 것인가. 나도 과연 하고 싶은 게 있는 걸까. 4학년 2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앞으로 ‘뭘 할까?’에 대한 고민으로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임용고시를 봐야 하나, 병 볼일 없는 스펙이지만 일반기업에 취직을 할까? 아무런 준비도 실천도 하지 않고 고민만 하던 어느 날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영어를 공부해야겠다.’
확실한 건 그것뿐이었다. 학점은 만회할 수 없어도 영어실력은 다시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느 길로 나가든지 기본적으로 영어를 해야 하니, 영어공부를 해둔다고 해서 손해 볼 일을 없을 것 같았다. 그때부터 고시 공부하듯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토익학원, 회화학원을 전전하며 마구잡이로 공구했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영어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래도 다행히 6~7개월이 지날 즈음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됐다. 전공 특성상 꾸준히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운동을 해오던 데서 힌트를 얻어 공부가 아닌 트레이닝 개념으로 영어에 접근하게 된 것이다. 그 다음은 일사천리였다. 실력은 빠르게 늘었고 재미도 붙였다.
꿈꾸는 능력은 습관
영어에 자신이 붙은 지 2년 만에 영어강사가 된 건 많은 부분 긍정적인 상상, 증 <꿈꾸는 다락방>이 말하는 VD의 힘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었다. 꿈을 꾸더라도 남보다 생생하게 꿨던 것 같다. 어쩌면 그게 하나의 꿈꾸는 능력이었는지도 모른다(VD에 최적화된 상상력을 자랑하려고 하는 망은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꿈꾸라는 의미다).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도 VD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어를 못할 때도 , 실력이 늘지 않아 괴로울 때도 꿈속의 나는 늘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이었다. 1년 반이 지나자 영어로 술주정을 할 정도가 됐다.
그때부터 내 머릿속 VD는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과거의 나 같은 학생들 앞에 서서 영어를 가르치는 장면을 상상하게 된 것이다. 영어강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순전히 영어를 더 잘하기 위해서였다. 뭐든지 내가 직접 가르쳐야 이론이 정립되고 실력이 늘지 않던가. 골프 스키 수영 등 여러 운동을 가르쳐봤지만 영어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는 걸 실감하고 나니, 남에게 영어를 가르칠 만큼 달인이 되어야겠다는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기회의 문을 두드리다
영어강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강남 ‘이익훈어학원’에 원서를 넣었다. 만일 떨어지더라도 될 때까지 도전할 생각이었다. 이미 머릿속에는 그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이었었고 반복해서 시도하다보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단 한 번 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일주일에 한 번, 도요일 오후(청취)반 수업을 맡게 된 것이다. 이익훈 회장님이 돌아가신 후에야 들은 말이지만, 나의 입사를 두고 다른 직원들과 강사들은 당연히 반대를 했단다. 유학도 다녀오지 않았고, 전공은 사회체육학이고, 다른 과목도 아닌 청취반에 경험도 없는 강사를 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토익이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그때만 해도 듣고 말하기 클래스에는 외국에서 영어를 쓰면서 공부한 사람, 그러니까 외국에서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졸업한 사람, 그것도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통역대학원을 수료한 사람을 고용하는 게 관례였다. 공부한 기간과 객관적 실력에 비한다면 이익훈 어학원 입성은 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발음도 그저 그랬고 뉴스를 동시통역사만큼 잘 듣지도 못했으니까. 그런데도 이익훈회장님은 나에게 기회를 주셨던 것이다. 남들이 보지 못한 VD를 회장님만은 꿰뚫어보셨는지, VD의 힘이 나를 그곳으로 인도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때의 일이 나에게는 VD의 결과를 경험하게 된 최초의 계기였다는 사실이다.
이익훈 회장은 나의 롤모델
VD의 힘을 경험한 뒤 또 다른 꿈이 생겼다. 그전보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꿈, 이익훈 회장님처럼 되는 것이었다. 지질학과를 전공한 기자 출신으로 38세에 영어강사를 시작하고, 강사 생활 10년 만에 당신의 이름을 내건 어학원을 설립해 영어교육의 신화가 된 그 사람. 그분은 나의 롤모델이었고, 그 분의 삶은 내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꿈이었다. 내가 할 일은 그것을 아무 의심없이 따라가는 것뿐이었다.
“성공한 사람들 따라하면 그 사람처럼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꿈꾸는 다락방>의 메시지는 나에게도 결코 예외가 아니었다. 이익훈 회장님처럼 되려면 그분의 모든 것을 몸에 익혀야 했다. 먼저 그분의 말투를 흉내 냈고, 강의 스타일을 따라 했다. 회장님 강의실에 몰래 들어가서 강의 시뮬레이션도 여러 번 했다. 그 다음에는 그분의 삶의 패턴을 따라 살기 시작했다. 회장님이 매일 새벽 4~5시에 출근하는 것을 보고 나도 출근시간을 앞당겼다. 집이 멀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최대한 일찍 출근하려고 새벽잠을 줄였다. 그러다보니 강사들 중에서는 내가 제일 출근이 빨랐고, 그만큼 강의 준비 시간을 남들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었으며,, 성실하고 돋보이는 강사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결과는? 회장님조차 내가 당신보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지금 나는 그분이 사용하던 강의실보다 더 넓은 강의실을 쓰고 있고, 영어 울렁증으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책도 냈으며, 회원 수 6만이 넘는 ‘박코치의 쌍코피 영어훈련소 카페(http://cafe.daum.net/parkcoach)까지 운영하고 있다.
꿈을 찾는 그대들에게
‘One moment in time’ (삶의 단 한순간). 외부 강의를 나갈 때마다 청중에게 들려주는 취트니 휴스턴의 노래다. 너무 쉽게 영어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간절한 꿈도, 닮고 싶은 롤모델도 잊어버린 채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노래 한 구절로 대답한다.
I want one moment in time / When I’m more than I thought I could be / When all of my dreams are a heartbeat away / and the answers are all up to me (난 내 삶에서 바로 그 한순간을 원해요 /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모습이 되는 그 순간 / 내 모든 꿈들이 바로 내 앞에 펼쳐지고 / 그에 대한 답들이 나에게 달린 그 순간)…’
영어공부법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무슨 꿈 얘기냐, 영어와 VD가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할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강의 수강생들은 성공을 꿈꾸고 더 나은 인생을 목표로 둔 사람들이다. 영어를 노구로 삼아 더 큰 성공을 그리는 이들이다. 그러니 그들에게 영어는 VD를 더욱 vivid하게 만드는 도구인 셈이다. ‘결국 영어를 잘하는 것이 궁극적인 꿈은 아니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하나의 꿈이라고 할 수 있지 않는가’하는 것이 내 지론이었던 것이다.
사실 영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꿈의 크기가 달라진다. 영어실력이 갖춰져 세계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세계를 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꿈다방’에서 배운 성공의 비결
지금 나는 학생들의 영어코치다. 다시 말해, 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내가 지난 10년간 영어강사로서 설어온 길과 <꿈꾸는 다락방>에서 이야기하는 R=VD 공식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기막히게 일치했다. 요즈음 나는 이지성 작가가 가르쳐준 새로운 공식을 도입해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꿈을 꾸더라도 남을 위해 꾸면 그 효과는 몇 배가 된다는 공식. 그 결과물이 바로 ‘박코치 쌍코피 영어훈련소 카페’를 통한 ‘박코치 훈련소 코치 양성’과 ‘박코치와 카르마 만들기’ 이벤트다.
‘박코치 훈련소 코치’란 다름 아닌 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 그중에서도 지금 강사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무료로 강의를 해주고 그들은 중, 고등학교나 사회복지 단체,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 복지관이나 영아원 같은 곳에 가서 주 3시간 3개월 이상 무료 교육을 한다. 이때 필요한 교재와 강의 콘텐츠는 무료로 지급된다.
‘박코치와 카르마 만들기’는 더 단순한 이벤트다. 매일 오전 8시에 카페 회원(주로 수강생) 2명과 아침식사를 하며 인연(카르마)을 맺는 것이다. 격의 없이 식사를 나누며, 수강생들은 내 상의에 대해 조언하고 나는 영어공부를 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영어 트레이닝 전략 기타 인생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물론 대화는 한국어로 하고 밥값도 내가 낸다.
처음에는 단순한 동기로 시작한 일들이었다. 그런데 수강생(트레이너)들의 강의와 모니터링이 계속되면서 나 혼자 강의 내용을 개발할 때보다 훨씬 풍부한 콘텐츠와 노하우가 쌓였다. 하나를 주면 열 개를 얻는 기적을 체험하면서 무슨 일이든 동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으려고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진리도 깨달았다. 나만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위해 그 꿈을 펼쳐야 한다는 것, 이것이 내가 <꿈꾸는 다락방>에서 새로 배운 성공의 비결이다.
언제나 처음처럼
만약 당신이 성공하기를 꿈꾼다면 지금 당장 할 일이 있다. 자신의 꿈을 잊지 않도록 항상 되새기는 것이다. 10년 가까이 영어강사를 하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영어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하다못해 하루에 몇 시간을 영어에 투자해야겠다는 작은 목표도 없이 막연하게 실력을 키우겠다며 덜컥 토익반에 등록했다가 ‘작심삼일’이라며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간절하고 확고한 꿈이 없으니 진정한 실력을 키우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결국엔 무엇을 간절히 꿈꾸었는지조차 잊어버린 것이 아닐까.
다음으로 할 일은 자신의 꿈에 들어맞는 롤모델을 가까운 데서 찾는 것이다. 주변에 모델이 있으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반복해서 뇌에 입력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외의 능력이 자신을 롤모델과 비슷한(때로는 그 이상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줄 것이다. 나의 경우엔 이익훈 회장님이 완벽한 모델이었지만, 주변에서 롤모델을 찾지 못했다면 유명인들의 자서전이나 자기계발서라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우리나라 독자 대부분은 자기 자랑 일색인 자기계발서 내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진정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자랑할 만한 사실은 사실로 인정하고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
물론 VD를 R로 이루어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꿈을 구체적으로 꾸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를 해야 하고, 롤모델의 성공 비결이 습관을 넘어 체질이 될 때까지 ‘쌍코피 터지도록’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일하는 회사에 입사 지원했을 때 썼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한 번 찾아서 읽어보기 바란다. 무슨 내용을 썼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겠지만 그 자기소개서야 말로 한때 사장을 반하게 만들었던 당신의 능력이고 인격이다. 그 안에는 자신이 왜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 회사의 발전과 자기계발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가 다 들어있을 것이다.
어떤 회사를 가든지 처음의 그 마음만 유지하면 고속승진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