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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간 여름휴가 ^^
작성자
장덕만
조회
6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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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박코치님과 작년 8월부터 훈련을 시작하여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 훈련생 (Paul) 입니다. 틈틈히 훈련 성공담에 들어와 다른 훈련생들의 글을 읽고 힘과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의 작지만 기분 좋았던 경험담을 공유코자 이 글을 적습니다. 사실 작년 박코치님과 훈련하기 전 6월에 여름 휴가를 다녀 왔었습니다. 그때도 여행을하면서 그닥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왜야면 그닥 되지도 않는 영어로 말하는걸 피했기 때문이죠.^^ " 대부분의 사람들이 짧게라도 외국 다녀와서 영어 공부해야지 라고 이 악물었다가... 3일도 못되 포기라기보다 시작도 안하고잊어버리는 것 처럼...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강력한 인연으로... (마침 무료 점심 제공 일요 특강 문자를 받고....ㅡㅡ;) 박코치님과 훈련을 시작하였고... 정말 정말 가지 않을것 같던 시간이 흘러 흘러 여름이 가고...긴 겨울이 가고..... 그리고 저번주 다시 여름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 작년과 완전 달랐습니다 ! ^^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3가지만 딱 뽑겠습니다.

S1) 방콕에서 치앙마이 심야 기차

: 방콕에서 14시간에 걸쳐 치앙마이로 가는 침대 기차에서 운 좋게 옆 자리에 영국에서 온 여자 여행객(앨리비아)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어색한 눈 인사로 시작하여 몇 마디씩 주고 받다가 거의 1시간 가까이 대화를 하였습니다. 만약 단순 패턴만 숙달 했다면... 10분도 대화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뉴스 토픽에서 배웠던... 런던 올림픽 테러 훈련, 영국 공주 이야기, 채식주의자, 경제 이야기까지 기억나는 인풋을 최대한 꺼내어 대화가 어색하게 끊어 지는 것을 연장연장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프렌즈에서 쬬이의 " How you doing? " 이였습니다. 자기 남자 친구가 프렌즈 광이라서 전편을 모아두고 자주자주 다시 본다는 이야기에 박코치님이 분명 아직 먹힌다는 말을 믿고 딱 액팅으로 날렸는데... 그 친구 완젼 뻥 터졌습니다..^___________^ 고혈압, 당뇨 등 배웠던 어려운 단어도 자연스럽게 아웃풋 했습니다.^^ 대화가 끝나고 나서... 그 친구가 묻더군요...

앨리비아: 영어는 어디서 배웠나요?

: (좀 생각하다...) 학교에서... (한국인이였으면 273% 박코치 어학원으로 대답!!) ^^

앨리비아: (정말 진심된 표정으로) 그럼 한국사람 모두 그렇게 영어를 잘 하나요?

: ......^-----^ ;;;;; (오 마이 갓!!!)

S2) 치앙마이에서 부상 당함.

: 치앙마이 여행 프로그램 정글에서 타잔처럼 줄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가 있는데..거의 다리가 부러질뻔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근데,,, 이 사람들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빨간액 좀 바르고 나서 호텔로 데려다 주고 땡 이었습니다. 작년 같았으면 아마 호텔방 에서 말도 못 하고 분하고 영어 못하는 억울함에 화병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감 있게 여행 에이전시에 전화해서 클레임 제기하고, 본사 직원 연락처를 받아 같이 동행하여 병원 가서 X-ray 도 찍고 검사도 하고 처방도 받고 하였습니다. 하루 1~2시간이지만,,, 1년간의 박코치님과의 훈련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일들 입니다.

S3)코끼리를 타러가는 셔틀버스안.

: 코끼리 트래킹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 온 여행객 (스페인, 중국, 한국)들과 같이 그룹이 되어 버스를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사실 예전에... 스페인 친구들이 굉장히 영어 잘 하는 줄 알았습니다. 외모에서 먹어주니까... 그리고 난 바닥이니 이 친구들이 잘 못해도 내가 못하는구나 이랬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 다 잘 하는건 아니라는 것을 ^^ " 하지만, 중국에서 온 친구들,,, 스페인에서 온 친구들... 공용어가 "영어 " 였는데... 나도 작년 같았다면... 버스 구석에서 조용히 눈감고 앉아 있는 영어 못 하는 스페인 친구 처럼 될 뻔했겠네 라는 생각에 정말 다행이다, 뿌듯하다 느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인풋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꼈고... 인풋의 양은 정말 끊없이 꾸준히 꾹꾹 눌러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쉬고싶고,,,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 입니다. 글 솜씨나... 소재 또한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 그리고 자신의 멋진 모습을 상상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여행을 다녀와서... "이번엔 꼭 영어 해야지 !! " 보다 "영어 해두길 잘 했다!! " 라는 희열을 느낄 수 있도록 다 같이 앗! ! 열훈 같이 해욧^^ 감사합니다.


출처: 다음카페 장덕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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