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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코치님...당신의 열정은 높이 살만합니다만...
작성자
정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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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의 이름은 제것이 아님을 일단 밝힙니다
(제동생 아이디입니다)
그리고 밑의 말은 전적으로
저의 주관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저같은 까다로운
소비자도 만족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권오성코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몇달전에...
그러다 강남역근처 다른 선생님께
발음강의를 들었습니다
권오성코치님의 열정은 정말 정말 높이 살만합니다
그 어느 선생님보다도...
하지만 전문성 정확성부분에서는
그닥 좋은 점수를 드릴 수가 없네요
권오성 코치님 수업들으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는데...
다른 선생님께서는 그부분을 채워 주셨거든요
전문성 정확성 부분에서 그 선생님은 정말 탁월하십니다
권오성코치님은
정확성부분을 조금 보완 하신다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것입니다

그리고 입모양 혀모양 발음까지 좀더 신경써서
개인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건성으로 봐주신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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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9)

김현식
2011-10-03
발음은 권오성 코치님입니다.  
박현준
2011-09-24
저도 다른분들 처럼 몇자 적고 갑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일정수준 하는데에 아주 긴 시간이 걸린다는건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죠.
관건은 이걸 머릿속으로만 알고 넘어가느냐,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실천해가면서 이루어내느냐 일텐데
저는 이 훈련소에서 얻어가는게 단지 발음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지, 단어를 몇개나 더 외우는지 이런것들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생들 한사람한사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코치님들께서 몸소 열정을 보여주시고, 동기부여 해주시고,
그런걸 보면서 저희들은 조금이라도 즐겁게 포기할 생각도 없이^^ 1000시간이란 긴 시간을 채울 수 있는거구요.
전 항상 이 훈련소가 주는 지식 이상의 것에 끌려 주말이 되면 이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훈련소가 다른학원들과 다른것을 주는것처럼, 저희도 다른 개념으로 훈련소를 바라봐야할것 같네요. ^^ 
정동숙
2011-09-24
^^ 역시 진심은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타고 움직이는 거군요...많은 사람들이 진심을 알아주니 권오성코치님은 행복하실거예요. 너무 부러워요~~ 앞으로도 계속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코치생활해나가주세요 저희가 응원합니다. 화이팅!! 
김강민
2011-09-24
박코치어학원을 안지 1개월 된입장으로 warm-up열심히 하는 1인입니다.
댓글을보고 권오성코치님 강의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담달에 뵈요 권오성코치님!!  
권오성
2011-09-23
이글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니 사실 이글을 보고 놀라기보다는 댓글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늘 부족한 제가 여러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이내 제 가슴은 뭉클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고맙습니다.

제 의견을 잠시 이야기하자면

사실 발음이라는 것은 확실한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단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정확한 혀 위치를 알고 크게 따라하는 것 ' 이것만 하면 됩니다.

이사실은 누구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런면에서 우리 훈련생들은

다른 어떤곳에서 배우시는 분들보다 크게 소리지르며 확실하게 발음하려하며

그리고 열정도 가지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발음은 당연히 좋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역할은 단지 옆에서 잘 따라 하고 소리지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서 도와 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게 제 역할입니다.

그게 '코치 '고요. 그래서 '강사 '와는 다른 의미로 분류되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옳다 그르다. 구차하게 구구절절하게 길게 이야기를 늘여 놓치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요. 분에 넘치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요

정말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랑을 가슴속에 세기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 글이 앞뒤가 맞질 않고 이상하더라도 애교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정동숙
2011-09-23
역쉬 핫한 댓글들이네요ㅋㅋ 혹시 본 수강후기글 적으신 분이 권오성코치님 아니신가요? 훈련생들이 코치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있나 진심을 알고싶어서 일부러 부정적인 의견을 내어보신듯.... 지나가다 갑자기 실없는 생각 한 번 해봤어요.헤헷 웃자고 한 말이에욤^^ 
김병주
2011-09-23
이신춘님의 열정적인 댓들에 감동하여 저도 댓글을.. ^^


저도 2개월의 발음훈련을 한 후에 깨달은 것은...

단순히 버터발음을 익혀서 외국인에게 혀굴러가는 것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혀위치에 정확한 발성을 더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예로 나름 열심히 훈련했다 자부하며 외국인 교수에서 코맨트를 받았는데...

왜 R 발성을 코에서 내는지, F와V 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지, L 이 왜 목에서 나오는지 등의 지적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R을 혀위치로 지적하는 외국인 교수를 못봤습니다. 5명의 교수에게 달려가서 물어봐도 발성을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R 과 L , F와 P , B와 V 등등 모든것이 혀위치를 정확히 잡고 그 다음은 발성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권오성코치님의 전문성은 한국인에게 알맞은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미숙
2011-09-22
6월부터 온라인으로 권오성 코치님에게 발음 수업들으면서
감탄의 감탄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약간 속이 상해서 몇 자 적고 갑니다.
권코치님은 열정 하나만으로도 존경받기에 충분하신 분입니다.
거기에다 저 같은 40대 아줌마의 발음도 교정해 주셨으니
코치로써의 전문성은 이미 증명이 된 듯 싶네요...

 
이신춘
2011-09-22
어학원 동지들 땡큐! 권오성 코치님이 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까다로운 소비자란 말씀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마도 초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어는 고작 3000hz정도이고, 반면에 영어는 12000hz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국인들이 영어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듣기가 되지 않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일례로 한국 개와 미국개가 짓는 것이 다르게 들리는 이유일 것입니다. 미국소나 닭, 고양이 기타 잡다한 동물들이 소리가 다른 이유는 그런 소리를 캐치할 수 없기 때문이란 소리입니다. 12000hz를 사용하지 않으니 들을 수 없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을 극복한 예는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나 음악을 전공하신 분들의 경우인데, 이들은 서양악기가 12000hz의 음역대를 사용하고 이것에 익숙해졌기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권코치님께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r, l의 발음이고 이것을 잡는데 보통 원어민의 교육아래에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2개월동안 좀 특이하면서 빡센 기합넣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 학습서나 학계에서 어느 정도 정평이 나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부분과 동시에 세부적인 부분은 충분히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것을 고려했을 것입니다. 항상 총론적인 부분! 즉 뼈대를 만드는 부분에 중점을 주는 스타일들은 항상 기본을 먼저 만들다면 그 바탕 위에 세부적인 살을 붙여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뼈대가 형성되었기에 개인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즉, 물고기를 갔다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고, 참된 훈련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수업을 받았고, 어떤 발음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자세하게
기술해 주시면 그것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해드리실 것 같네요!
서로 발전을 위해 이런 공간이 있는 것이고, 아무쪼록 원하시는 꿈을 이루시길........... 
고혜경
2011-09-22
저도 수업들은 사람인데요. 그때 발음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주변인에게 수업듣기전에 비해 더 좋아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짧은 수업시간인데도 일일이 개개인 혀위치살피시고 지적해주셔서 제가 너무 긴장하고 들었었네요. 무지 땀내며 수업들었던 기억이...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원어민 선생님께서 발음 잘한다고 해주셨어요. 다만 아직 "군데군데 R발음할때 약해질때가 많다. 일관되게 R발음을 강하게 하면 Better "라고 하십니다. 권코치님 수업을 좀더 꾸준히 들었으면 R발음할때 흐트러짐이 없을텐데 싶어요. 아마 글쓰신 분은 최소 저같은 사람에 비해 발음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계신것이 아닐까요? ^^a
 
서은령
2011-09-22
유학, 외국박사, 해외연수, 대기업등 내노라하는 동문 선후배들이 저보러 발음 좋다고 칭찬하던데요? 저는 권코치님 강의와 훈련만 계속 들은 국내 토종이구요~^^  
정혜진
2011-09-22
글쎄요...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순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부분을 공감하고 느낀다면 그것이 더 신뢰성있는 의견이라 생각하는데요, 권코치님의 수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발음 뿐만 아니라 발성 부분에서 만큼은 큰 변화를 느꼈고, 느끼고 있고, 느낄 것이라 생각해요. 저 또한 개인적이 이유로 발음클리닉을 1개월밖에 수강하지 못했지만, 제 약점이던 R사운드와 무성음을 코치님과 함께 열정적으로 훈련한 덕에 저는 그것들이 저의 강점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답니다^^ 매번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다 한때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셨던 코치님을 생각하면, 항상 지나다니시며 밝게 인사해주시고 격려주시고 언제든 혀위치를 봐주시는 코치님을 생각하면 글을 적지 않을 수가 없네요. 좀 더 적극적으로 코치님께 다가가서 좀 더 노력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분명히 생각이 달라지실거에요^^  
정동숙
2011-09-22
에구구구, 다 쓴 다음 읽어보니 "기준에 합당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인데 "있겠습니다"라고 ㅋㅋ 어디에 있으니 찾아보라는 뜻이 아니니 이해해주시길...... 
정동숙
2011-09-22
이의를 제기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기분이 좋으네요. 자기가 생각하기에 퍼펙트한 선생님은 이 세상, 이 우주 어디에도 없다는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 누구나 제각각의 기준이 있고 모든 기준에 합당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다. 누구에게나(코치든 선생이든, 교수든) 단점은 당연히 있는거구요.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모든 면에서 퍼펙트하길 바라지 말고, 어느 한가지라도 배울만한 점이 있으면 그 점을 미친듯이 배워가는건 어떨까싶네요. 권오성코치님의 열정을 높이 사신다면 그 열정의 귀퉁이라도 자기걸로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발음을 훈련하는게 훨씬 발전적일거 같네요. 그렇진 않겠지만 행여라도 코치님이 상심하실까 걱정되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상대의 단점을 보지말고 장점을 보고 배워가는 하루하루가 되어요 우리모두!!!! 
박빛나
2011-09-21
전문성,정확성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발음은 이론적으로 설명해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다른어학원에서 어떻게 수업하는지 잘 모르겠지만요,,그렇지만 분명한건 발음이라는건 수많은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 체화시키는거라고 생각해요.., 짧은시간에 집중적으로 입에 붙게 훈련시키시잖아요,,제 두살짜리 조카만 봐도 처음에는 마마맘, 맘맘 ,얌마 하다가 1년지나서 엄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다른어학원에서 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요, 그 강사분은 뉴질랜드에서 8년이나 사셨던분인데도 발음이 좋다라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오히려 국내에서 훈련하신 코치님들이 발음이 훨씬좋으셨어요, 그만큼 발음은 단시간에 쉽게 되는게 아닌데, 발음 클리닉 2달 과정의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두달동안 한국인들이 어려워하는 r발음 l발음, 무성음까지 잡아주시잖아요,, 물론 발음 클리닉때 잡힌 발성과 발음으로 꾸준한 인풋으로 계속적으로 발음 교정을 해야합니다~ 무례했다면, 용서해주시구요.. 비판하는글이 아니랍니다, 부디 코치님들 믿고 계속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우
2011-09-21
안녕하세요 권오성 코치님의 발음클리닉을 2개월째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권오성코치님의 강의에서 정확성과 전문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건 박코치 어학원 훈련법에 대해 잘 이해가 안되신 상태에서 말하시는거 같네요. 이 훈련법은 영어를 훈련으로 보고 마치 아기가 말을 배워가는 과정같이 그대로 듣고 따라하는 훈련법입니다. 하지만 다 큰 한국인에게 있어 영어를 말할때 제일 구사하기 힘든 발음이 R과 L 그리고 무성음입니다. 이 학원의 발음클리닉은 한사람의 모든 발음을 잡아주는 강좌라기보다는 한국인이 듣고 따라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부분을 '훈련' 시켜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훈련법에서 발음은 자기자신이 얼마나 많이 듣고 크게 따라하느냐에 따라 '혀모양과 입모양'이 영어에 적응되어 가는거지, 말씀하신 것처럼 권오성코치님이 더 많은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하나 봐준다고 해서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발음클리닉만을 듣는다고 해서 영어의 모든 발음이 나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달 나오는 토픽의 문장체화, 그리고 수많은 인풋과 아웃풋을 통해 그 발음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권오성 코치님께서 훈련시켜주시는 R,L 그리고 무성음의 훈련이 보태진다면 완벽에 가까워질수 있다고 봅니다.

p.s. 권오성코치님이 건성으로 봐주신다고 했는데, 학생수도 많고 수업시간도 짧은 단과학원 특성상 발음클리닉 모든 훈련생의 혀를 잡아주시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로 발음이 좋아지길 원하신다면 권오성코치님께 불평하시기전에 개인적으로 찾아가 '전문적으로' 봐달라고 부탁드리는게 어떨까요?  
조희영
2011-09-21
저도 이의를 제기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권오성코치님의 열정은 감히 누구도 따라오지 못 할겁니다. 저도 수업을 들을 때 그분의 열정때문에 다른 수업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이미 권오성코치님께 발음 수업을 들으신 후 기초가 잡히셨기 때문에 다른 수업을 들을 때는 편하게 듣게 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그 많은 학생들은 짧은 시간안에 발음을 체화 시키기는 싶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안에 최선을 다해서 아주 효과적으로 가르쳐 주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저도 무례했다면 부디 용서해주세요. 
김진기
2011-09-21
저도 이의를 제기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대학생입니다. 제대로 토익 토플공부해본 적이 없으며, 발음은 그냥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되지 라고 생각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발음 클리닉을 듣기 전까지도 저는 제대로 된 발성 및 R사운드의 혀위치, L사운드의 발성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습니다. 그전까지 엉터리 발음을 내며 수업을 들으면서 엉터리 발음으로 체화를하고, 들리지 않는다고 자기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권오성 코치님의 발음 클리닉을 듣게 된 후 저의 발음은 발음클리닉을 듣고 난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R사운드의 혀위치 및 발성방법, L사운드도 마찬가지구요. 권코치님의 발음클리닉에서 R사운드와 L사운드만 제대로 가져가셔도 수업의 80%를 가져가시는 거라고 처음 수업 때 말씀하셨을 겁니다. R, L사운드를 제대로 낼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Beer 와 Bill을 제대로 구분해서 발음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완전히 다른 발인데도 대부분 사람들은 구분을 잘 하지 못합니다. 권코치님의 R사운드 L사운드를 잡아주신 것, 그리고 2달 과정 중 2달 째에 했던 문장 크게 따라읽기는 정말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전문성 정확성이 확실한 선생님이 얼마만큼 대단하신지는 제가 만나뵙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선천적으로 혀의 길이가 남들보다 조금 짧으신 권오성 코치님이 이것을 극복하고 발음 클리닉이라는 수업을 진행하시고, 많은 분들이 권오성 코치님에게 감사의 글을 남기고, 감동의 글을 남기고, 너무 감사하다고, 많은 것을 얻어가십니다. 그럼 이 사람들은 "전문성"이 없고 "정확성"없이 배워온 것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배우고 남들에게 발음을 알려주는 것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꼭 전문성 및 정확성이 필요한가요? 음성학 학위, 음성학에 대해 논문을 읽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 만으로 남을 감동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권코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본인의 노력 여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권오성 코치님이 말씀하시는 숙제를 정말 한번도 빼놓지않고 하셨고 권코치님이 시간에 정말 열심히 목이 쉬도록 열심히 하셨다면 이런 글을 남기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입모양 및 혀모양, 발음을 1:1로 제대로 봐주셨으면 하면 직접 찾아가셔서 여쭤봐도 언제든지 봐드립니다. 권코치님도 돌아다니시다가 부족하신 분이 있으면 남으라고 하시고 제대로 더 봐드리려고 합니다. 더 알려드리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건성으로 봐주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한번 씩 발음특강을 여시고 많은 분들에게 올바른 발음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전문성과 정확성이 없다면 박코치님께서도 권오성 코치님께 코치라는 권한을 주시지 않으셨을 뿐더러, 매달 발음 클리닉을 개강하면 '마감'이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컴플레인을 남겨주실 때에는 꼭 '본인'의 이름을 걸고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비판아닌 비판을 할 때에는 당연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저도 한명의 트레이너로써 이런 글을 쓰게되면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 이름으로 올립니다. 다시 글을 쓰실 때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신춘님과 동일하게 저도 용기내어 글을 올리는 글입니다.  
이신춘
2011-09-21
이의를 제기합니다. 일단 체화의 문제에 있어서 가장 힘든 발음의 부분은 R,L의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것 하나만 잡는데도 권코치님의 강의는 그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되다보니까 다른 발음들도 당연히 좋아지게 만드는데 쉬워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이런 권코치님의 발음 훈련이 없었다면, 이 발음을 그렇게 체화단계가 될 정도까지 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살고 있고, 원어민이고 미국의 명문대인 콜롬비아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의 말을 빌려 말하면 유학을 온 한국인들이 처음에는 말하는 중에 R,L발음을 구분하지만 결국에는 원래대로 돌아가서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지에서 하는 말입니다. 이 발음외에 나머지 부분은 곁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중심이 되는 발음의 법칙! 3m에서 들릴 정도로 크게 하고, 그 다음에 반복! 이런 기본이 형성된 다음에 나머지 발음의 세부적인 부분을 알게 되니 쉬워진 것은 아닐지!
저도 발음하시는 분이 누구이신지는 알겠는데. 하나의 과정이라 여겨주시고, 진정 열정적인 그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무례했다면 용서하시고 발전을 위해서 용기내어 올리리신 글이라 사려되므로 저역시 용기내어 감히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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