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앞문 뒷문 옆문, 창문으로 많은 훈련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훈련소에 들어서니 달콤한 팝콘냄새가 오늘의 특강을 더 신나게 만들어주었고, 한껏 들뜬 마음을 감출수없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여러 코치님들이 오셔 팝콘을 튀기시고 저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 맞이하는 화창한 일요일 휴일날, 수고 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박코치님이 등장하시고, 드디어 긍정파워!!! 스폰지밥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박코치님께서는 루저들을 위해서 처음부터 친절하게 트레이닝방법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잔소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듯하더니 코코모를 향해 달려가셨습니다 ㅋㅋㅋ

사실 요즘 제가 슬럼프에 빠진것 같아 코치님의 멘토링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성이 임씨고 이름이 계량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자니, 그동안 제가 임계량에 간당간당하게 걸쳐 있던 것 같다고 느꼇습니다.
정말 조금만 더 열심히하면 되는 건데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아쉽다고 하시는 박코치님을 보면서, 아 ! 나도 조금만 더 달려가면 임계량을 넘어서 소리그릇을 단단히 만들 수 있겠구나 하며 고지가 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훈련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박코치님의 right hand!!!!!찬웅코치님의 등장^^ 뚜뚱
늘 진심을 다해 용기를 주시며 지친 영혼들을 손을 잡아주시며 격려해주시는 능력자 ㅋㅋ
영어라는게 시간,노력과 정비례 하는게 아니고 하루하루 충실히 훈련해서 쌓여진
1000시간으로 소리그릇이 만들어져 그 뒤 쭈욱 올라간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고있었지만, 망각하고 있던 저를 되돌아 볼수있었습니다....


너무좋은 박코치훈련소관계자님들
황금같은 휴일 특강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박코치님의 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그날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