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좀 늦게 출발해서 5분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꽉 들어찬 강의실을 보고
잘 왔구나싶었어요.
딸아이는 어린애는 자기뿐이라며 투덜댔는데 것도 잠시 박코치님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급집중하고 급명랑발랄해져서 수업시간내내 열심히 하더라구요.
선물 받는다고 싱글벙글.ㅋㅋ
글고 그날의 가장 쇼킹하면서 즐거웠던 코치님들이 뮤지컬공연? !!!
정말정말 최고였어요.
앞에서 그런 공연 것도 영어로ㅠㅠ 얼마나 많은 연습과 시간이 들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고마웠어요.
진심은 통한다고 어린 제 딸도 그 열정을 느꼈는지 최선을 다해 4시간 강의를
따라해서 엄마로서 넘 뿌듯했어요.
글고, 이전의 다른 애니메이션특강과는 달리 처음, 중간 마지막 장면을
골고루 섞어서 강의하신 거 넘 마음에 들어요...
왠지 진짜 한 영화를 완파한 느낌~~
이전엔 시간이 없어서 앞부분만 조금 하고 말아서 아쉬웠거든요....
여튼 코치님들 너무 많이 수고하셨고,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