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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사랑에 빠진 Chris의 350 집중반 Life!!!
작성자
박성진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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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th 350 Class Chris입니다!

그렇죠! 이제 350반 졸업이 6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두달이란 시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었죠. ^^ 뒤돌아보면 그저 짧기만 했던 시간들이고, 후회가 많았던 시간들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집중반 Life Story는 1년전 시작되었죠!

병사로 군생활하느라 정신없던 나날들 뿐이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찾은 "일본어 천재 홍대리"!! 인터넷에서 보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 자기계발학습서라 생각하고 휴가나가서 꼭 사겠다고 다짐했을 때, 문득 '영어는 없을까?' 하고 찾기 시작한 끝에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책을 접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죠!

박코치 소리영어훈련 다음까페를 그때 가입하게 되었고, 많은 수강후기들과 성공담을 뒤적이면서 전역하자마자 하고 싶은 목록을 다 제치고 소리영어훈련소에 들어가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만큼 무언가를 정말 해보고싶다고 열망한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

그 이후로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홍대리 책을 심심할때마다! 시간이 남을 때마다! 반복해서 읽고 읽으면서 영어훈련을 받고 있을 저의 모습을 상상하기 시작했죠. (아마 이때 전 정말 Vivid Imagination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국 전역하자마자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서울로 올라가서 공부한다는 자식의 기특함에 부모님도 흔쾌히 허락해주셨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4월 17일 집중반 설명회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문자로 무료특강을 들으러 오라고 하길래, 4시까지 가려다 1시까지 학원에 가서 특강을 들었었어요. Topic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날 처음으로 조찬웅 코치님과 JJ코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ㅎㅎ 하늘색 셔츠를 입고 온 David 형이랑 저만 빼고 모두가 1번기합 2번기합을 열심히~ 지르면서 특강을 들었는데, 전 Everytime hit the 멍! ㅋㅋ 어쨌든 상상해왔던 것보다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었고, 안그래도 확실했던 제 마음이 더더욱 확신에 차서 수강신청을 했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과정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정말 눈코 뜰새 없는 바쁜일상이 시작되었죠.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체계적인 system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하루 5시간가량 셀프스터디를 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하고(물론 어긴적이 더 많았습니다..^^)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집중반은 수업진행과정이 단과반처럼 선택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지난 10기동안의 수업결과를 바탕으로 매 기수마다 개선되고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350반은 많은 Input과 발음, 청크, 억양훈련을 주로 하고, 매일 Output 수업과 Group Activity를 통해서 배운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죠! 물론 정해진 시간표라고 하지만, 그중에는 셀프스터디 두시간이랑 제가 가장~!!! 좋아하는 Power Nap 시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플러스알파를 만들어낼 수 있더라구요~

전 욕심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서,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다 가지고싶어해요... 이곳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아침엔 무조건 7시에 와서 1시간 자습을 해야되고, 끝나고나면 2시간 남아서 더 공부하고 가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ㅎㅎ 그치만 중요한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라도 절대 영어만! 영어를 제외한 언어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전 솔직하니깐... 전 한국어 쓴적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하루의 시작을 수강후기 하나씩 읽으면서 교훈을 얻는 것으로 시작이 되는데, 그때마다 한국어를 썼던 순간들이 뼈저리게 후회되고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영어로 대화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날 배운 표현들은 그날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구요. Main Topic이든 New Input이든, 모든 수업에서 배우고 들은 표현들을 적어놓았다가 틈만 나면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그 표현들이 머리속에 콱! 박혀서 잊혀지질 않죠 ^^

저는 처음에 훈련소를 다닐땐 저 혼자만 지방에서 왔고, 혼자 생활해서 힘들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가졌었어요. 특히 서울온 날부터 장염에 시달려서 밤에 헛소리까지 할 정도였으니... 완전 공포 그자체!! 그치만! 지금은 절대 그렇지않죠~ 저만큼 힘든 사람은 이곳 훈련소에만 해도 대부분이고, 저보다 더 멀리서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분들도 이곳까지 오느라 힘드신데, 도시락까지 싸오셔서 열훈하시는걸 보면 제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거든요. 그럴때마다 긍정팔찌를 바꿔끼우며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죠~

이런.. 제가 느낀점만 적다보니 후기가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ㅎㅎ

다들 아시다시피, 전 이곳이 정말 영어와 관련된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가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해요! 마치 Pantheon처럼~! 추가로 인생에 대한 멘토링까지 얻어갈 수 있는 Chance!! 특히나 350반은 이제 시작하는 반이라 많은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Charlie코치님과 인터뷰하면서 훈련법을 물어볼 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세세한 답변!! 그치만 제 영어실력은 늘지 않고 늘 Hi 밖에 하지 못하죠 ㅎㅎ

예전에 우연한 기회로 호주에 1달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의 1달이 그때보다 몇배의 가치는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영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그때는 오히려 한국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내면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았었거든요. 무료나 다름없게 다녀오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까운 기회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곳에서 더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

박코치님이 Main Topic 시간에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Vivid Imagine!!! 외국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고 열심히 훈련하면 진짜 그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맞습니다! 전 지금 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죠~ 그것도 하루 12시간 가량을 영어만 사용하면서!! 이렇게 영어에 노력하는 제 모습을 앞으로도 쭉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하!!

그리고 항상 영양제같은 조언을 해주시는 Sunny 코치님!! 아~ 같은 대구라인이라서 처음에 무진장 반가웠었죠! ㅎㅎ 영어에 완전 쫄아있었던 저희에게 "Don't 쫄! Be happy~"를 날려주시며 Smile~! 영어에 찌들어있던 저희들의 고민도 잘 들어주고 항상 감사하다고 느꼈는데 드디어 이렇게 알리네요~! 이번에 수업하나 맡게 되서 정말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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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2)

이승원
2011-06-22
오히려, 내가 더 고마워요. 그대들에게 스펀지와 함께 돈쫄 비 해피를 날리며 얼마나 큰 위안을 받고 힘을 얻었는지 모르죠? 움화화 함께 훈련하다 죽는 그 순간까지 몸을 사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원어민과 맞짱 뜰 때까지 쌍코피!!!! 
황보름
2011-06-22
전혀 안긴 수강후이였습니다 ~크 더써줘여..^^; 중요한건 영어가 느는것!이 젤 먼저겠지만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해 두려움을 없애고 쭉~~사랑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다. 비비드 드림이 우리 앞에 펼여질 그날까징 함께 잼나게 훈련해용~! 매일 웃는 얼굴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신 chris 님을 보면 모든지 해내실거 같아용. 그럼 함께~고고싱~! 돈쫄 비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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