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코치님~~~~~~~~~~~
정말 좋은 의미에서

"엄마 미소" 권코치님!


권오성 코치님의 수업을 신청하기 전,
제 주위에 발.크 수업을 들은 분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 수업 참 괜찮다, 추천한다고 해서 참 기대 많이 했었던 권오성코치님의 수업.
4월달은 미리 계획해 놓은 스터디로 인해,
주중에 듣지 못하고 토요일 발.크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요,
저 처음 토요일날 수업듣고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권오성 코치님의 시동걸린 발.크 @_@ '




저 4월달 한달 내내 토요일날 발.크 듣고 집가는 길에 항상 버거킹 들렸어요.
1시간 30분동안 쏟아붓고 나면, my stomach is empty.
몇몇 이들이 제가 토요일 발.크 들을거라고 하니까



" 뭐? 1시간 30분동안 발음클리닉 듣는다고??? " 하며
놀랐던 이유를 깨닫게 되었던 순간^^


하지만, That doesn't matter.


앞에서 코치님이 땀을 쫙쫙 흘리시면서 큰 동작과 함께
쓰 얼 이 , 얼 이 흥 , 프 에어 얼 , 프 이 프 쓰 , 스 트 아 얼, 스 우 프 어 얼,
트 어 데이, 크 아 프 이!
( 글로 쓰는거라 그나마 최~~대한 비슷한 소리가 나는 한글로 적자면 ^^ )

거기서 크게 안 따라하면 그게 이상한 사람이다 느낄 정도로 열정적이셔서
강도 높고, 수업시간이 길어도 잘 훈련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권오성 코치님의 발.크를 듣게 된 가장 큰 이유는


" R 사운드 " 때문이었는데요,
저의 첫 달 스터디 트레이너님이 그 당시 마침 권오성 코치님의 발음 수업을
듣고 계시던 중이어서
스터디 트레이니분들에게 발음에 대해서 많이 전수해 주셨어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R발음은 직접 권코치님 수업듣고 확실히 익히는게 좋다고 하셔서
드디어 4월달부터 발음클리닉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달에는 토요일반에서 주중반 발음클리닉으로 옮겼구요.


그리고 지금! 제 혀 책임져 주셔서 감사해요.


그거 코치님이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연구하면서 코치님만의 방법을 터득하신거잖아요.
(물론 본좌 박코치님께서 소스를 주셨지만 ㅎㅎ)


또 코치님께서 예전에 영어로 인해,
발음으로 인해 간절했었고 어려웠었던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은
나중에서야 듣게 되었지만,
그 얘기를 듣기 전에도 전 그냥 상상이 됐었어요.
코치님이 우리와 같은 훈련생일 때 참 열정적이고 많이 노력하셨을거 같다...


2개월동안 코치님 수업 통해서
발음도 발음이지만 무엇보다도


"노력"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어요.



근데 진짜 가장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지금 R 사운드 혀 잡혔어도
내가 계속 토픽 복습하며 발음 연습 할 때 계속 신경쓰면서 ,
적용하면서 연습 해야 한다는거겠죠?^^
그리고 계속 강조하신 무성음도요!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 길을 제시해 주신건 코치님이시고,
더 발전시키는건 이제 훈련생의 몫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마지막으로.....
작은 약속이라 할지라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름!)
그리고 ㅋㅋㅋ 발음공주 될거에요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