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 엄청 깁니다.
막 요점정리하듯이 좀 정리해서 써보려고 했으나.....
그냥 편하게 썼어요.
염두해두시고 후기 고고싱

제가 권코치님과 훈련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ㅁ
'
우어
시간슝슝

전 아주 옛날 옛적에 박코치님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코치님 책이 나오기도 훨씬 전이고 누가 추천해 준것도 아닌데
제가 어쩌다 코치님 수업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Karma인가요.

그때 잠시 다니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그만 다니게 되고 영어공부는 해야겠고 하고싶은데.. 박코치님이 생각나서 다시 알아보다 보니 박코치님께서 뚜둥 학원을 오픈하셨더라구요.

거기다 1월은 개원기념 50% *-_-*

배웠봤으니까 하는 생각에 박코치님 수업을 들을까 스타트업 수업을 들어볼까 하는 엄청난 갈등 끝에 권용재코치님의 스타트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제 선택은 옳았습니다.


제가 당시 배울 때는 기합, 읽기방법 등등이 생기기 전이었고, 워낙에 오래전이라 전 아예 이번부터 새롭게 공부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기로 해서 스타트업을 신청한 거 였거든요.

지금은 학원 공지에도 나와있지만, 박코치님 책을 읽고 오시거나 소문을 듣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고 소리영어의 기본적 기합이나 이런 것들을 모르신다면, 처음 오셨다면 스타트업! 들으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수준급 Alt +Tab 사용법 소유자 마이 스딸 코치 스딸업 권용재코치님
" (라임ㅋㅋ)

권용재코치님께서는 수준급 알트탭사용을 하십니다.
수업하다가 이 화면이 슝 저 화면이 슝 이 예제가 슝 저 예제가 슝
정신 없다는게 아니구요ㅋㅋ

그만큼 다양한 예제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까먹었어도 그때 다시 한번 복습도 되고
반복과 문장응용의 중요성을 매번 깨우쳐주시죠.
까먹었거나 했더라도 아 맞아 이거였어....하고 수업시간에 그렇게 한번 보면 혼자하면서 외울때 보다 더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공부안했다는 찔림이 더 해져서 그런걸까요....OTL 뇌가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을때(?) 더 기억에 잘 남는다자나요 하하

+

수업시간에 틀어주시는 주옥같은 노래들, 문장바꾸기 연습,
노래도 잘 부르시고, 마술에, 퍼포먼스에....
(마술, 퍼포먼스 매 수업시간마다 하시는거 아닙니다.
매일 그런 수업을 기대하고 신청하시는 분이 호옥시나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하하)

+

그리고 항상 노력하시는거랑 마음이 전해지는 진심
수업하시는거 보면 그냥 진도만 나가는게 아니라
정말 얼마나 많이 생각하시고 준비하시고 하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막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시는거 같은 그런?

그리고 가끔 수업시간에 해주시는 말씀과 불러주시는 노래 등등에서 느껴지는 진심..
학생들을 정말 생각해주시는거 같아서...

쓰다보니 캬 없는게 없네요. 하하

+

거기다가 깨알같은 개그욕심.........까지....
솔직히 말해도 되요?
.....
사실 처음엔 초큼 손발 오그라들었는데... 지금은 재밋어요 하하 적응이 된걸까요.

여튼 없는게 없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수업입니다.
단점 찾아보고 싶었는데,
전 이미 이 수업의 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