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도 어메이쥥! 퐌따스띡!!! 어우썸~!!!! 엠티였어요~!
이보다 더 재미있게 놀다올 수 있을까 생각이 들게 만드는 엠티~! 그것도 영어로~!!!!!!

사실 대성리에서도 즐거웠지만, 엠티 가기 전에 함께 모여서 플래쉬몹 준비하고 또 직접 홍대 거리에서 정말 유투브 동영상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을 연출하고~!!!!^^ 제가 플래쉬몹을 하게 될 줄이야~ 또 미션 수행을 위해서 조원들과 함께 광화문거리에 가서 외국인들과 수줍은 대화도 나누고 ^^

제가 아직 트레이너도 아니고, 엠티 신청할 당시 아는 사람도 하나 없어서 망설였었는데...
이번 엠티 통해서 깨달은건..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먼저 웃으며 인사하면 누구나 다 함께 웃어준다는 것~ 국적이 달라도, 피부색이 달라도, 웃음은 공통 분모라는 것~~~!!!

엠티 출발할 당시 토요일날 비가 정말 억수로 쏟아져서 과연 가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대성리 엠티촌 숙소에 도착해서 함께 모여 자기소개하고 함께 플래쉬몹을 보고...
여기까지는 제 기억으로는 ‘얌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앨꼬올~~이 등장함에 따라 점점 다들 본색을 드러내시더군요 ㅎㅎ

저는 팝송을 부르면서 그렇게 신나게 춤추고 따라서 노래부르고...와우... 정말 몇 년만에 춤추며 노래했는지;; 일요일날 온몸이 쑤셔서 고생했다는..ㅎ

저희조는 외국인을 한명도 초대하지 못했지만 다른 조에서 정말 많은 외국인들을 섭외(?)해준 덕분에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인사하고 얘기하고 신나게 놀고~~~

아.. 정말 여성분들의 팔씨름과 윷놀이, 발씨름(맞나요??)..앨꼬올..타임 박코치님의 게임플랜은 저희를 한시도 그냥 놔두지 않고 흥분의 도가니로~~ㅎㅎ

또 기억에 남는건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큰 홀(?)로 나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마치 플래시몹의 한 장면처럼 좀비처럼 누워서 꿈나라에 계셨는데..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는..ㅎ

코치님들도 정말 끼가 넘치시는 듯.. 다들 춤과 노래가.. ㅎㅎ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건 해단식(?)~! 둥글게 원을 만들고 서서 모든사람들과 한번씩 허그/악수 등을 나눴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 거의, 정말 거~의 아~주 급할 때 빼놓고는 한국어를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정말 영어로 가는 1박 2일~!!!!!!!!!!!!!!!!!!!!!!!! 다들 즐겁게 노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 특히 코치님들..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다음 엠티가 기다려지는 1人이었습니당~~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