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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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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ling 2개월차를 마치고..
작성자
조서진
조회
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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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 어학원에 오기전에 다른 친구가 좋다고 얘기했던 Prin...(원리)학원을 1개월 들었습니다.
학원비는 여기보다 저렴했고 무려 친구 두명!!이 좋다고 얘기해 다니기로 했죠

근데 친구들을 너무 신용했던 탓인지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원○○을 듣는게 이득일거 같다 생각했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이름만큼 문법이 너무 짱짱했습니다 근데 그것뿐이었고 바로 학원을 옮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박코치 어학원이란 학원을 발견했는데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로 공부를 하고 심지어 한국어를 학원에서 쓰면 안된다는 걸 보고 바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돈을 다른학원에서 낭비한것을 보상해주시는건지 다른학원을 다녔던 걸 인증하면 할인해주십니다!!(꿀팁이에용!)

암튼, Goose egg를 거쳐 Gosling 2 month까지 오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 언어를 체화한다

영어 말고 다른 언어를 공부했을 때 여러 영상들과 문법책을 참고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여기는 문법같은거 안 배웁니다 아니 안 배우는것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은 물고기와 불고기를 어떻게 발음하시나요
혹시 물꼬기, 불고기라고 발음하시지 않나요?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물기둥 불기둥 어떻게 발음하시나요
왜 그런지 아시는 분 있나요?? 누가 불고기를 불꼬기라고 읽는다면 감각적으로 다르게 읽으면 이상하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외국친구가 저에게 묻는데 저는 음..그냥 그래 라고 밖에 못 말하겠더라구요
이게 바로 제 몸에 한국어가 체화 되있다는 증거겠죠
박코치 어학원에선 영어를 체화시키는 트레이닝을 합니다 처음 1달간 사기당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체화해서 느는게 뭔가 싶었고
심지어 1달 반이 지나는 시점까지도 내가 뭐하는건가 싶었죠...
근데 3개월을 다 끝마치고 생각하니 다 부질 없는 걱정이었고 그냥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니까 늘더라구요
혹시 커리큘럼이, 배우는 방식때문에 고민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등록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2) 지옥의 단어...

전 단어 외우는걸 제일 싫어합니다.....매일 외워도 매일까먹고 누가 사전을 제 머리에 심어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혼자 공부를 하면 단어외우는걸 기피해 이렇게 학원에서 어느정도의 압박을 받아야 하는 타입입니다
압박이라 해도 숙제는 자율적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큰 압박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숙제 확인을 마치면 주는 스티커에 집착하게 된 저는 매일 숙제를 하고있는 단계에 이르렀기에 저에겐 스티커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어책에서 범위를 정해 외우는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내가 영어를 쓰다 모르겠는 답답한 단어들을 적어 외우기 때문에 실제로 활용하는 비율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답답노트미션!!!
이 미션을 왜 Gosling 1 month때는 하지 않았는지 후회합니다 그 달에 저 답답노트 한권을 한달동안 외웠거든요..
단어를 너무 외우기 싫었는데 이 미션은 새로 3000원을 주고 노트 한권을 사서 시작하는거라
전에 있던 다 외우지 못한 답답노트를 제쳐두고 새로운 노트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했더니 이번달엔 거의 노트 세개 외웠습니다!
저로썬 장족의 발전이라 이 미션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3) 단계별로 조금씩 다른 방식

지금 전 총 4단계 중에서 2단계까지 밖에 경험을 못했는데요
윗반 친구들에게 들었던 얘기에 따르면 올라갈 수록 원어민 코치와의 시간도 점점 늘어날 뿐더러 저는 여태껏 문법이 엉망진창이 되다 못해 부서진 영어 문장을 구사해 왔는데요 이제는 틀린 부분을 고쳐주시기도 하며 쓰기까지 봐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조금씩 변화를 주어 질리지 않게 해주는 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삼개월동안 영어공부 하면서 슬럼프도 오고(저는 매달 왔음.. 예..제가 엄살이 심한가봐요) 학원을 의심했던 때도 있었지만
삼개월전에 제가 녹음했던 스피킹 다이어리와 지금 녹음한 내용을 들어보면 확실히 늘은게 보이니까 계속 다니고 있어요 눈에 늘은게 확 보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아시죠? 원래 다이어트해서 살빠졌을때 자기가 제일 먼저 눈치채고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기 힘든거..
더 많이 빼야 남들도 알아본다는거
그렇기때문에 더욱 더 여기에 남아있을 예정이고요!
여러분도 이런 느낌을 받으시길 바랄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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