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주중 Gosling 2개월차 마무리 하는 Sony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학원 생활이었는데,
저도 남들처럼 더 길게 다니고 싶은 욕심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사사건건 발목 잡던 영어에서 이번엔 진짜 해방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학원 다니면서 느낀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발음훈련 (PT/CT)
구스에그 때 JD 코치님이 마이크를 코에 갖다대고
"음~!" 할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지만 왜 그런 기합을 넣는지 왜 리듬을 타면서 문장을 읽는 것이
중요한지 금새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발음 뿐만 아니라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영화훈련
Gosling부터 시작하는 영화훈련은 최대한 많은 input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gosling 2개월차 때는 손을 더 많이 써 가면서
수업듣고 리뷰도 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랬더니 더욱더 표현들이
잘 외워지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횟수도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화훈련 스터디가 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리뷰 이후에, 한번 더 서로 영화 내용들과 표현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훈련이 여러번 반복되기도 하고
내가 놓친부분을 다른 팀원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Group Mission
처음에는 스티커 따위 연연하지 않고 내 공부만하면 되지 않겠냐던...
제가 스티커를 위해 손 들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발견 하고,
이제 박코치어학원에 완벽 적응을 했구나 싶어서 뿌듯했습니다.

아직 잘 안되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의 실력이 훨씬 쑥쑥 느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이번달에는 Koya 라는 친구가 스티커 왕이 되었는데!!
"정말 짱입니다." 요즘 너무 열심히하고 잘하는 것 같습니다^^

4. 답답노트 미션
답답노트 미션은 계획만 잘 세우면^^ 어렵지 않은 미션이고,
정말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되는 미션입니다.
노트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여러드라마를 보게됩니다.
실생활에 쓰는 표현들을 많이 반복해서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강추입니다!!!

5. 100% 영어환경
쉬는 시간이나 오후에 남아서 공부할 때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떠는 시간 또한 훈련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서로 농담도 주고받고,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3달 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들었는데 신기할 따름입니다^^

다음 달에는 구스에서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