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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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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 어학원 3개월 차 후기
작성자
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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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왜 배워야 하지?
19년도, 친구와 유럽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느꼈던 당혹스러움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많은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내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구직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다시 한 번 영어로 인해 기회를 놓쳐야 했습니다. 채용공고에 적힌 한 문장. '자격요건: 영어 능통자'. 매번 한발 물러서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상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해야 했습니다.
’영어 ‘를 써야 하는 환경은 항상 저를 움츠러들게 만들었고 도전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더 이상은 영어를 못해서 무엇인가 포기하거나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저를 박코치 어학원으로 이끌었습니다. < 학원에서 영어만 사용 >이라는 학원 수칙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고 주저 없이 박코치 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 새로운 시작 , Graduation Ceremony
구스에그에서의 첫 달은 취업 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영어를 배워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주일 늦게 수업에 합류했고 그나마도 구직 준비와 병행하여 수업에 깊게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회사로부터 합격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훈련 연장과 직장 생활. 선택에 갈림길에 서 있던 중 처음으로 Graduation Ceremony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가짐은 ceremony의 전후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불분명했던 목표가 이미 그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스피치를 통해 제게 전해졌고 제가 훈련을 이어가야 할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나도 저분들처럼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기대와 의구심은 이제 제가 이 훈련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 오픽 테스트 IM1->IM3
박코치 어학원에 처음 왔을 때,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신선한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토익이나 토스 등 어학 시험을 통해 영어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영어만 사용하도록 조성된 학원의 분위기 덕분에 어색하더라도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금새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처음 모의 토픽을 보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1분 40초의 답변 시간 대부분을 ah.... um....으로 채웠던 기억. 결과는 IM1.
하지만 이젠 문법적으로 확실하지 않은 문장이더라고 영어로 말을 내뱉는 게 자연스럽고 예전에는 로봇처럼 외운 문장을 끄집어내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정말 영어로 ‘말 ‘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박코치 어학원 3개월 차, 2번째 모의 오픽에서 이전보다 두 단계 향상된 IM3를 받았습니다. 아직 총 7개월의 교육과정 중 절반 지점에 있지만 과거를 돌이켜 보면 많이 향상된 모습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4개월 후에는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기대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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