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를 기회로
올해 2월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원래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원하는 기업들의 채용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반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인생에 항상 걸림돌이 되었던 영어를 돌파해보자!" 라는 목표로 영어 회화학원을 찾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박코치 어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 단어 내뱉기 (아이들은 말을 어떻게 배우는가?)
첫날 오티에서 "한국인은 머릿속에서 완벽한 문장을 만들기 전까지 영어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처음부터 문장으로 구사하나요?"라는 질문이 저의 마인드를 바꾸어주었습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의도와 다른게 말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단어 내뱉기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장으로 구사하려고 할 때보다 영어로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인풋도 많아지고, 지속적인 어순체화로 제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어순(문법)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3. 영어로만 말하는 환경, 답답노트**
박코치 어학원이 100% 영어로 이야기하는 환경인 점이 너무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주 5일, 하루에 적어도 6시간 이상 영어에 노출되어있다보니 학원 외 일상에서도 이건 영어로 뭐라고 할까? 이럴 땐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라고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답답노트를 채우니, 그 상황이 연상되어 단어를 더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알던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한 경험, 궁금해서 찾아보니 제가 알고 있었던 단어인 경우도 있곤 했습니다.

박코치어학원에 오신다면 힘들어도 100% 영어 사용을 위해 노력하시고, 답답노트를 끼고 살면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첫달 모의오픽에서 IL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마 제일 낮은 점수일거에요) 이번 (3개월차) 모의오픽에서 IM3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저는 영어로만 대화하기, 답답노트 이 두개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4. 코칭
영어만큼은 많은 학생들이 같은 과정에 있어도 다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영어실력도 다르고, 습득하는 속도도 다르기에)
박코치 어학원에서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박코치님, 메인코치님과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훈련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하는지 메인코치님과 상담으로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5. 마무리
처음에는 취업준비와 병행하며 영어 공부를 하려고 했고, 어학원 졸업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어 공부가 너무 재밌어 취업 일정은 하반기로 미루고 영어 공부에 좀 더 집중하려고합니다. (졸업 후에,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
현재 목표는 박코치어학원 졸업과 OPIc AL획득입니다. 파이팅..!
요즘 제가 박코치어학원을 좀 더 일찍 알았었으면 좋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놓쳤던 기회들을 잡았을 수 있었을텐데 생각하곤 합니다.

코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3개월동안 담임이셨던 JD 코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 친구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함께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