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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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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에서 스피드업까지
작성자
전정휘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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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어회화를 목표를 두고 1월 박코치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제가 학원을 오게 된 계기는, 학교에서 이미 박코치어학원을 졸업한 친구들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도 학원에서 청강했을 때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친구들이 박코치 훈련을 처음 접할 때에 당황스러움에 대해서는 충분히 사전의 경고 아닌 경고를 해주었기 때문에, 높은 진입 장벽을 낮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스 에그때 첫달은 그 누구도 그랬던 것처럼 저 역시 가장 열정 넘치게 임했습니다. 새로운 훈련법과 새롭게 만난 친구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팀원들 간의 끈끈함에 다시 학교를 다니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그렇게 두세달 정도 다니게 된 후 구스 단계에서 저는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파르타 과정 자체가 6개월 정도의 과정이다 보니 중간쯤 내가 스스로 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스에그에서부터 거슬린까지는 바뀌는 영어 환경에 모르는 단어가 자주 생각나서 흥미를 잃지 않았지만, 구스 단계에서는 아는 단어로 대화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훈련법이 익숙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구스에서 와일드 구스에서 가는 그 슬럼프를 극복했을 그 때에 가장 영어가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늘 해 오던 다른 수업보다 영화 시간의 재미를 많이 느꼈고 실생활에서 쓰이는 유용한 표현을 외우고 그걸 사용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아직 저는 영어를 사용하는데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제가 반년 정도 박코치 어학원에서 영어를 쓰고 배우면서 얻었던 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하나입니다.
이 자신감은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이고, 하면 된다 일단 영어는 써야 된다 라는
간단하지만 깨닫기 어려운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저는 이제 일상 속에서 영어가 궁금해졌습니다. 박코치어학원을 다니는 기간은 취업준비 활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면서 내내 초조하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제가 취업 전에 학원을 다닌 건 20살 이후 스스로 한 결정 중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저를 위해 자기계발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고, 그 값진 시간을 영어를 위해 사용했고 박코치 어학원에서 훈련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고, 취업 이후 적어도 영어로 발목 잡히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어렵게 재미 붙인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이제는 다음 과정으로 영어 공부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코치 훈련의 전과 후, 제게 영어는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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