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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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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작성자
김종혁
조회
1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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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저에게 무언가 변화가 뚜렷해서 결과물로 증명하고 하는 그런게 아니라서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군대에서 미국 영주권자 후임을 만나서 운좋게 3개월의 시간을 체류하면서 미국을 구경해 봤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영어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그러나 LA를 중심으로 그 근교에 한인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서인지, 영어가 안되면 그냥 안되는 대로 살아도 전혀 지장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도. 그곳에 터를 잡은 이민자도 영어능력 향상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 환경 덕분에 영어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것은 박코치어학원에서 가장 강조하고 많이 얘기하던 내용이었습니다. 영어로 계속 대화하면서 '답답함'을 느껴야 하는데, 애초에 그럴 기회를 만들 일이 없던 것입니다. 저는 정말 공감했습니다. 덕분에 의심없이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귀국한 후에 제 친구가 이미 여기를 다녀갔다 지금은 호주에서 열심히 요리사를 하고있는 제 친구의 추천을 받아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나름대로 좀 절실함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나태해졌지만 말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웜업 4개월을 달려가고 있는데 새벽에 학원을 마치고 학교로 가서 대학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원어민 교수님과 (이전보다) 쉽게 이해하고 쉽게 말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기능어까지 다 들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니 더 쉽게 잘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번역을 통한 이해가 아닌, 점점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여 이해서 이전보다 사고가 훨씬 쉬워진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가 학교 전액지원으로 한달간 필리핀 단기어학연수를 선발한다는 내용을 듣고 지원했습니다. 지원서 내 학습계획에 그저 문장을 만드는 노력 적게 하면서 박코치에서 배운 대로 단어,단어로 의사소통하며 점점 실력을 늘여가겠고, 대화하려고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서 스스로 계속 답답해져서 그 답답함을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선발되었습니다. 박코치 덕분에 공짜연수 쉽게 갑니다ㅋㅋ

갔다와서도 여전히 열심히 해서, 내년안에는 그만 좀 더듬거리고 말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최코치님 닐코치님 리뷰 열심히 할게요 ㅋㅋ

후기라고는 내용이 그저 제얘기밖에 없어서 부끄럽네요ㅠㅠ 다들 쓰는 중간중간 후기인데 짧게 쓰고싶진 않아서요 ㅎㅎ 다음엔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후기 작성해보고 싶어요ㅋㅋ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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